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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통신, 문화

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통신, 문화



[항공사] 대한항공 - KOREAN AIR

명품 서비스로 세계의 하늘 지배


대한한공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비롯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다졌다. 2019년 매출액 25조원 달성, 국제 항공여객 순위 10위권 진입으로 글로벌 일류 항공사가 된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명품 서비스다.

첫번째로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 도입이다.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게 강점이다. ‘하늘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A380, 최신 화물기 B747-8F 등을 차례로 들여와 2019년까지 항공기 운영 댓수를 180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A380은 전 세계에서 대한항공을 포함해 단 6개사 만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형 항공기다. 좌석은 동일 기종을 운영하는 항공사 중에서 가장 적은 407석이다.

대신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이코노미석도 A380 가운데 좌석간 거리가 가장 넒어 장거리 노선에서 인기가 높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도입한 명품 좌석도 빼놓을 수 없다. 일등석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는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들었다. 영국의 항공기 좌석 전문 디자인 회사 아큐맨(Acumen)에 특별히 주문한 ‘맞춤형 좌석’이다. 좌석 하나 가격이 무려 2억5000만원에 이른다. 비즈니스석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180도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좌석을 선보였다. 일반석에 장착되는 ‘뉴 이코노미(New Economy)’도 기존의 AVOD 모니터 보다 5.6㎝ 늘어난 27㎝(10.6인치)가 장착됐다. 세련된 인체공학적 설계 좌석을 사용해 장거리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한항공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홈페이지에 ‘고객의 말씀(Voice of Customer)’을 운영 중이다. e-메일, 기내 의견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접수된 연간 7만 여건의 제안을 올려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다.



국제 항공 업계에서 인정받는 항공사대한항공의 노력에 대해 국제 항공 업계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에선 ‘아시아 최우수항공사’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 등에 선정됐다. 중국 최고 권위의 일간지 환츄스바오(環球時報)는 대한항공을 ‘중국인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뽑았다.

대한항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잇따라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말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4년부터는 몽골을 시작으로 중국 등 황사 발원 지역과 미국 LA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나무 심기 활동은 한국의 기업이 지구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 뿐 아니다. 미국, 중국, 호주, 유럽,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부각시킨 취항지 광고는 항공사 광고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냈다. 관광업계에도 많은 도움을 줘 미국과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타고 싶어하는 명품 항공사로서 세계의 하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운송 서비스] 금호고속

모든 직원 나눔 싣고 힘차게 달려요


금호고속은 1946년 광주택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택시 두 대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고속버스 751대, 직행버스 420대 등 총 1171대가 전국 18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운송 기업이다. 중국에도 진출해 현재 항저우, 톈진, 상하이 등 10개 지역에서 800여 대의 차량이 140여 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2007년에는 베트남에 진출해 호치민과 하노이에 합자사를 설립했다. 2008년에는 캄보디아까지 시장을 넓혀 글로벌 운송 기업의 입지를 다졌다. 이밖에 운송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세 버스, 자동차 부품 판매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요즘 버스업계간 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다른 운송 수단이 발달하면서 버스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금호고속은 특화된 서비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걸 어느 회사보다 잘 알고 있다.

금호고속은 ‘고객 행복 경영’을 앞세워 고객이 만족하고 고객의 행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에게 인정을 받는 게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고객 행복 경영’은 결국 회사가 살기 위한 생존 전략인 셈이다.



‘현장60’ 활동으로 고객과 대화고객 행복 경영 실현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실천 사례는 ‘현장60’ 활동이다. 현장60 활동은 금호고속 전 임직원이 직무에 관계 없이 하루 60분씩 영업 현장에 나가 현장 업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지원뿐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금호고속에서는 고객 행복 경영의 전사적인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팀별로 매일 아침 ‘서비스 생활화 회의’를 갖고 있다. CEO가 직접 주재하는 ‘고객 행복 다짐 회의’도 있다. 사내 통신망 ‘고객 행복 경영 이야기’ 게시판에는 CEO가 고객 행복에 관한 의견을 직접 올린다. 고객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임직원은 ‘고객 행복 경영 일기 쓰기’를 통해 현장60 활동 등 고객 행복 경영을 실천하면서 느낀 점이나 실천 및 개선 사례를 일기 형식으로 올린다. 금호고속은 또 운송 업계 최초로 ‘고객 행복 경영-맵’을 제작해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 했다. 정기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해 고객 만족 지수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시작한 금호고속의 사회공헌 활동은 현재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환경 정화 같은 일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각 부서 및 영업본부, 영업소별로 사회공헌 리더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시적, 의무적 참여가 아닌 사회공헌이 기업 문화로 자리잡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금호고속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돕기 운동’이다. 매월 팀 및 영업본부, 영업소 단위로 복지관과 양로원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도우미 역할을 한다. 대한적십자사가 전개하고 있는 헌혈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중국 10개, 베트남 2개 지역 등 해외 사업장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불우이웃돕기와 장학 사업이 주된 일이다.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다문화 가족 자녀들에게 아동도서 및 동요 CD를 기증하기도 한다. 다양한 봉사 테마를 가지고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통신] SK텔레콤 - 생각대로 T

상상속 서비스 현실로 끌어내다


‘생각대로 T’는 지난 2006년 이후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SK텔레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진다’는 광고로 통화 품질 1위라는 자부심을 ‘스피드011’이란 브랜드에 담아왔다. SK텔레콤은 2006년 번호이동 제도 도입으로 파워 브랜드인 SPEED 011을 대신할 새로운 브랜드로 ‘T’를 선정했다. ‘T’는 선정 초기 이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출시됐다. 2008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문화 감성 브랜드라는 지향점을 담아 브랜드를 재정립해 ‘생각대로T’로 재탄생했다.

‘생각대로 T’는 2008년 ‘되고 송’을 앞세운 생각대로 캠페인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생각을 현실로 바꿔주는 주문을 담아 비비디바비디부 카피를 선보였다. 2010년부터는 ‘생각대로T 콸콸콸’ 캠페인에 나섰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소통할 수 있는 친숙한 언어로 다가간 것이다.

‘생각대로 T’는 다양한 감성 마케팅과 함께 하고 있다.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기 위해 고객 문화, 소비자 체험, 소비자 경험 만족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최근 ‘생각대로 T’는 4세대 이동통신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4G LTE시대 개막을 앞두고 4G LTE 로고 공개와 함께 ‘현실을 넘다’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의 ‘4G LTE’ 로고에는 네 개의 사각형이 격자무늬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1~4세대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SK텔레콤의 네트워크 리더십을 강조한 것이다.

SK텔레콤은 ‘현실을 넘다’ 캠페인을 통해 LTE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2500만 고객과 함께 한다. 또 현실보다 놀라운 현실을 느끼게 한다. SK텔레콤은 ‘PETA솔루션’ 1위 통신사업자다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LTE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T 고객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4G LTE’ 로고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TV 광고에선 원빈과 신민아가 등장해 명품 LTE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 ‘엘리베이터’ 편에는 방송국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원빈과 최근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해 유명해진 배우 윤제문이 등장한다. 윤제문은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는 도중 됐다 안됐다 하는 LTE 때문에 정신이 없다. 그에 비해 침착한 원빈에게 “너는 되는 지 안 해 봐?”라고 묻자 원빈은 미소와 함께 조용히 자신의 LTE 스마트폰 뒷면을 보여준다. 윤제문은 원빈의 LTE 스마트폰 뒷면에 생각대로T의 4G LTE 로고가 새겨진 것을 본 순간 원빈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오는 깨닫게 된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LTE체험 제공TV 광고는 상상만 했던 서비스를 ‘생각대로T’가 실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선보인 노래 ‘말하는 대로’의 가사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과 함께 전국의 일상적인 모습이 화면에 나온다.

소비자들의 LTE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명품 LTE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추석에는 4G LTE 전세기를 마련해 고객들의 귀향길에 감동을 선사했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4G LTE통근버스를 운영해 HD급 영상통화, 고화질 콘텐츠의 스트리밍 등 다양한 LTE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눈썰매장과 함께 설치된 4G LTE체험관은 현실을 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다.

이 밖에도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는 ‘T소셜 프로젝트’를 진행해 고객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생각대로 T’만의 브랜드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며 4G LTE시대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결혼정보] 듀오정보 - 듀오

상상그곳에 가면 좋은 짝 찾아준다


한국 대표 결혼정보회사인 듀오정보는 흑룡의 해를 맞아 전사적으로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2년이 행운의 해로 인식되면서 결혼 문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듀오정보는 1995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17년째다. 한 해 평균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결혼정보 브랜드 ‘듀오’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결혼정보 회사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업계 최초로 2만3000명의 성혼 회원을 탄생시켰다.

최근 합리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미혼 남녀가 늘면서 결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듀오의 기술력과 전문화된 시스템, 안정된 고객 만족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객관적인 결혼 정보 체계를 통한 섬세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듀오는 소비자의 감성과 니즈를 만족시키며 결혼정보 서비스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듀오정보는 2만6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결혼정보 브랜드 ‘듀오’를 비롯해 2002년에 설립된 종합 웨딩컨설팅 브랜드 듀오웨드, 2006년 개설된 커리어 전문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 2010년 론칭한 부부·가족 전문 상담교육 기관 듀오 라이프 컨설팅까지 결혼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듀오가 10년 이상 업계 1위를 지켜온 비결은 고객 만족을 핵심으로 한 경영 철학이다. 듀오는 김혜정 대표 직속으로 고객만족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에서는 고객의 불만이나 요구를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개개인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컴퓨터 매칭으로 성공률 높여듀오는 고객 신상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합, 이상형을 선별하는 ‘컴퓨터 매칭 서비스(Duo Matching System)’를 가동해 커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컴퓨터 매칭 서비스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대전·광주·천안 등 전국 11개 지사와 미국·뉴질랜드·뉴욕 등 해외지사에서 모두 적용된다.

2003년에는 업계 최초로 ‘기간제 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일정 기간 안에 횟수 제한 없이 만남을 주선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가입자들에게 종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듀오는 미혼 남녀의 결혼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 소비자의 감성에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시작된 듀오 TV광고는 싱글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 많은 미혼 남녀의 공감을 얻었다. 위트 있는 일러스트 광고,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공동광고를 하며 친근하고 경쾌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듀오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결혼정보 브랜드로 한국의 건전한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듀오는 또 출산·육아·실버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인생종합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김혜정 대표는 “컴퓨터 매칭과 기간제 서비스는 결혼정보 업계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꾼 새로운 시도였다”며 “객관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갖춰 회원간 교류를 활발히 하는 한편 만남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해 회원 참여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결혼정보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해 ‘듀오 한류 웨딩페어’를 개최했다. 중국 외에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우리나라 고유의 세련된 결혼 문화를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척추관절전문병원] 튼튼병원

떠오르는 척추·관절 치료의 名家


척추·관절 네트워크 튼튼병원은 2008년 안산 튼튼병원을 시작으로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전국에서 몰려든 환자들로 증축을 거듭한 끝에 일산, 안양에 이어 지난 1월 대전에도 개원을 하게 됐다. 제주와 서울 강동에서도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개원한 병원 당 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300명 수준이다. 월 평균 병원 당 척추 및 관절 수술 건수도 300건 이상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튼튼병원은 척추와 관절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박진수 튼튼병원 대표병원장은 “우리 의료진의 한결같은 목표는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병원 만들기”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의사의 실력, 첨단장비, 직원들의 친절을 으뜸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튼튼병원의 기본 원칙은 척추관절 질환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차별화된 의료 기술과 진단 장비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환자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몸에 벤 친절을 실천하는 것이 튼튼병원의 모토다.

더불어 대학 병원급 이상의 최첨단 장비와 신속한 진료,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튼튼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튼튼병원의 척추관절센터는 요추·경추 비수술치료센터, 미세척추수술센터, 척추측만증센터, 전문재활센터, 자기관절보존센터, 인공관절센터, 비수술운동치료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최첨단 운동재활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 대표원장은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튼튼병원이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무중력 디스크 감압술 등 첨단기술 활용척추·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을 피하고 싶어 한다. 튼튼병원은 이런 환자들의 두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이 꼭 필요한 중증 이상 환자들을 제외하고 초·중기의 환자들은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감압신경성형술, 고주파수핵성형술, 무중력감압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절 분야에서도 초기 관절염 환자에게는 주사치료를 하고 있다.

수술을 꼭 해야 하는 중증 이상의 경우 미세침습(최소절개)을 이용해 수술을 한다. 환자의 몸에 부담은 적게 하고 회복은 빠른 수술법이다. 1cm 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수술하는 미세현미경술, 척추 및 관절내시경 등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오래 입원하지 않고 빠르게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튼튼병원은 어느 곳보다 앞서 첨단기술이 적용된 치료법을 도입하고 있다.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에서 키가 3cm 커졌다는 유명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무중력 상태가 되면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통통하게 불어나면서 키도 커진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 바로 무중력 디스크 감압술이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 디스크 부위에 강력한 힘을 가해 추간판 속 압력을 부분 무중력 상태로 만든다. 디스크 내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튀어나왔던 디스크가 정상 위치로 돌아가는 효과와 수분, 혈액, 그리고 여러 영양소들의 원활한 공급을 도와 자연적인 치료를 돕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또 체외충격파치료로 척추와 관절질환을 고치고 있다. 이 치료는 대기압의 몇 백배에 해당하는 압력을 증상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가해 석회화 된 조직을 파쇄하는 것으로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 없는 치료법이다. 충격파는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떨어뜨리고, 손상된 조직에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한다. 관절 분야에서는 환자 특성에 맞는 여성형 인공관절과 고도굴곡 인공관절 등을 이용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테마파크] 롯데월드 - LOTTE WORLD

누구나 가고 싶은 환상의 세계


롯데월드는 개장 이후 국내 최초로 365일 야간 개장을 하고 있다. 자이로드롭·아트란티스·파라오의 분노 등과 같은 대규모 놀이시설이 인상적이다. 가족 테마 공간 ‘키디존’ 조성 등으로 테마파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결과 2007년엔 테마파크 최단기간 누적 입장객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500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이 10%에 이른다.

특히 어린이 전용시설과 편의시설로 꾸며진 가족 테마 공간 ‘키디존’은 패밀리 테마파크 브랜드로 사랑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 노는 새로운 형식의 놀이시설 ‘키즈토리아’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0년 12월 오픈 이래 100만명 넘는 입장객이 다녀갔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330㎡를 확장해 플레이 콘텐트 및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했다.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이 퍼레이드, 뮤지컬 쇼에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공연 고객 참여 프로그램’ 역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대표적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롯데월드는 이처럼 ‘키디존’과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레스토랑, 상품점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패밀리 테마파크 브랜드의 콘텐트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테마파크 추구롯데월드는 기존에 선보이던 사계절 축제에서 나아가 공간 특성 및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플라워 페스티벌’은 한 겨울 만개한 봄 꽃 오십만 송이를 선보이며 새해 처음으로 만나는 꽃 축제를 펼쳤다. 여름에 시원한 눈을 내린 ‘시티 바캉스’, 7080 복고 테마 ‘추억 낭만 여행’ 등도 같은 맥락에서 이색적인 재미를 주었다는 평가다.

롯데월드는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고객 만족 최우선 경영을 하고 있다. ‘고객을 향한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VOG(Voice Of Guest)시스템,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와 같은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정기적인 교육과 품질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채널은 실시간 소통 창구로서 이용 정보 제공과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듣는 최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 파킹 시스템, 공기정화 설비를 통한 실내 공기 질 관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탑승사전예약 서비스 등 쾌적한 나들이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그 결과 한국표준협회 서비스대상 고객만족상과 지식경제부 국가품질경영대회 2년 연속 수상, 브랜드파워 1위(2011), 하이스트 브랜드 테마파크 부문 2회 연속 선정, 브랜드 스타(2011), 국내최초 실내 공기 질 인증(2011)등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월드는 2011년 ‘고객을 향한 정성’ ‘친근함’ ‘즐거움’ ‘추억과 환상’의 주요 가치를 함축한 새로운 CI를 도입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 경영의 확립과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김해 워터파크, 세계적 무비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 롯데복합리조트단지(부여, 제주), 중국 심양 관광 단지 등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의 위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사계절 가고 싶은 희망 숲 가꾸다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1998년 강원랜드라는 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와 호텔을 비롯 골프장·스키장·콘도와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호텔을 개장하면서 연간 이용객 6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리조트로 발전했다.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황량했던 폐광 마을은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2011년 말 기준 약 3조5000억원을 세금으로 납부해 국가 및 지방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원(High1)리조트 브랜드는 강원랜드가 2007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포하면서 탄생했다. 기존 카지노 회사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로 변신을 선언한 것. ‘하이원’이란 천혜의 고원 지형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린 국내 최대 리조트란 의미와 더불어 최고의 프리미엄급 가족 휴양지를 상징한다. 여기에 365일 고객에게 만족을 전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고품격 리조트 이미지를 담았다.

2006년 말 개장한 하이원 스키장은 시설과 설질(雪質) 등에서 세계 유수의 스키장과 견줄만한 ‘대한민국 대표 스키장’으로 도약했다. 국내 최초의 기부행사인 채리티대회 개최를 비롯해 최고의 상금을 자랑하는 하이원CC 대회도 열고 있다. 하이원CC 는 ‘국내 5대 퍼블릭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드라마 ‘식객’의 세트장을 리모델링 해 오픈한 운암정에서는 최고급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로를 연결한 평균 고도 1000미터 이상의 하늘 길 하이원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백두대간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트레킹 하기 좋은 곳으로 이미 정평 났다. 특히 지난해 말 하이원리조트가 ‘하늘 길 명품화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단계적으로 주변 명산을 연계해 신규 코스를 개발, 총 연장 160km의 명품 트레킹로를 조성 중이다.

하이원은 명품 트레킹로와 컨벤션을 연계한 MTB, 트레킹 대회 등 국제 규모의 행사를 유치해나갈 계획이다. 하이원의 호수공원에는 불꽃·분수·음악·레이저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만드는 동양 최대의 멀티미디어 음악분수와 빛의 향연인 루미아르떼 등이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최근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2020 희망과 도전’을 발표했다. 10년 후인 2020년까지 연 관광객 1000만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 리조트 완성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연 관광객 1000만 목표비전 달성을 위해 리조트 안에 워터월드를 만들고 카지노 환경 개선, 테마파크 리노베이션도 함께 이뤄진다. 지역과 연계해서 태백 E-City, 영월 상동 테마파크, 삼척 스위치백 리조트, 정선 탄광문화 관광촌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하이원리조트의 설립 근간인 폐특법 개정안이 통과 되면서 내국인 카지노 운영권이 기존 2015년에서 2025년까지 10년 연장된 것도 고무적이다. 각종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이원리조트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하이원의 사회공헌 예산은 매출액 대비 4%, 순이익 대비 14%에 달해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이 예산은 폐광 지역의 열악한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인다.

또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지역 재활력 사업에도 투자된다. 이 밖에도 하이원 해피스쿨과 같은 현장 중심 교육 지원, 지역 문화 활성화 지원, 폐광 지역 내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지역의 자생과 지속 발전을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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