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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카의 열정을 담다

빈티지 카의 열정을 담다



밀레 밀리아는 이탈리아 브레시아에서 로마까지 돌아오는 레이싱 경기다. 1926년부터 열렸다. 경기 이름은 코스의 거리가 1000마일인 데서 따 왔다(밀레는 1000, 밀리아(Miglia)는 마일을 뜻함).

매년 5월에 열리는 3일간의 대회를 위해 전세계 빈티지 자동차 마니아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3일간 펼쳐졌다.세계 곳곳에서 모인 385대의 빈티지 카와 명사들이 참여했다. 쇼파드는 1988년부터 이행사의 공식 스폰서이자 타임키퍼(time keeper)다.

하루 전인 5월16일 갈라 디너가 있었다. 브리시아에 있는 호텔 팔라죠 아르자가에서 요리사 카를로 크라코(Carlo Cracco)가 만찬을 진행했다.

17일 오전 레이서들이 출발했다. 빈티지카 마니아로 알려진 쇼파드의 칼 프레데릭 슈펠레 사장은 아내 크리스틴 슈펠레와 함께 ‘Ferrari-750 Monza’를 몰고 경기에 나섰다. 같은 날 저녁 브레시아-로마-브리시아 코스를 달려온 레이싱 카들이 결승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브레시아에서 로마까지 코스 주변에는 수 많은 관중이 밀집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매해 쇼파드는 새로운 밀레 밀리아 모델을 선보이고있다. 올해 선보이는 모델은 ‘밀레 밀리아 GMT 크로노2012’. 이 모델은 빅 사이즈의 카운터로 가독성이 뛰어나다. 12시와 6시 부분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는 클래식레이싱 자동차의 데시보드(dashboard)에서 영감을 받았다.

COSC 인증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크로노미터가 듀얼 타임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012개의 스틸 버전과 250개의 로즈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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