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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낮의 갯벌 여행

한 여름 낮의 갯벌 여행



전남 무안 갯벌 풍경입니다. 바닷물이 빠지자 넓은 갯벌이 드러납니다. 칠게들이 붉은 노을빛을 받으며 생명의 축제를 벌입니다. 숨어 있는 낙지와 꼬막, 조개들도 열심히 먹이활동을 벌이고 있겠지요.

어민들은 갯벌을 ‘금밭’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경제적인 가치가 크다는 얘기지요.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에 따르면 갯벌의 경제·생태적 가치는 농지의 100배, 숲의 10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어디 경제적 가치뿐일까요. 갯벌은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의 완충지대 역할을 합니다. 생태관광자원으로서 가치도 높습니다.

또 뭍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합니다.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우리의 갯벌은 축복입니다. 방학을 맞아 무안을 비롯한 서·남해안 곳곳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로 갯벌 체험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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