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music publishing - 노래에 투자하니 연 10% 이익

music publishing - 노래에 투자하니 연 10% 이익

돈을 벌고 음악도 즐길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월스트리트 주식 중개인 출신으로 라운드 힐 뮤직 CEO를 맡고 있는 조시 그러스의 투자 방법을 눈여겨보라.



뉴욕 맨해튼의 주택지구와 상업지구 중간에 위치한 한 고층 건물의 회의실. 조시 그러스(Josh Gruss·39)가 곡을 구매하는 방법을 한창 설명하고 있다. 아이튠스에서는 1.29달러를 내면 노래 한 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스가 의미하는 ‘구매’는 훨씬 더 복잡한 개념이다. 바로 음악의 저작권을 사들이는 것이다.

“여러분이 테슬라의 열렬한 팬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러스는 미국음악가협회 아스캅(Ascap)의 웹사이트를 보며 얘기를 시작했다. “테슬라가 1980년대 발표한 발라드 ‘러브 송(Love Song)’을 사고 싶으면 뮤지션 이름으로 검색하면 된다.” 두어 차례 클릭하자 저작권자가 테슬라의 리더 제프 키이스와 기타리스트 프랭크 하논이라는 정보가 메뉴창에 뜬다.

그 밖에도 이 노래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업의 연락처를 포함해 여러가지 정보가 나온다. 테슬라의 뮤직 퍼블리싱 카탈로그(music publishing catalog) 또는 노래한 곡을 사고 싶다면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곡가가 만든 곡을 관리하는 일을 뮤직퍼블리싱이라고 한다. 뮤직 퍼블리싱 카탈로그는 그 곡들을 유형별로 묶은 목록이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크로커다일 캐리어, 국내 최다 4종 캐리어 구성상품 런칭

2이스라엘-이란 전쟁 공포 확산에 환율 출렁…1380원대 마감

3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4KB금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지원…“장애인 인식 개선”

5SK하이닉스, 파운드리 세계 1위 ‘TSMC’와 협력…차세대 HBM 개발

6LG전자, 에어컨에 AI 탑재하니 판매량 30% ‘쑥’

7하나은행, 1분기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15.8%…“시중은행 1위”

8코인원, ‘3억 원의 주인공은 누구?’ 거래 이벤트…11만 위믹스 지급

9삼성화재, 유뷰트 채널 활용해 고객 소통 강화 나선다

실시간 뉴스

1크로커다일 캐리어, 국내 최다 4종 캐리어 구성상품 런칭

2이스라엘-이란 전쟁 공포 확산에 환율 출렁…1380원대 마감

3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4KB금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지원…“장애인 인식 개선”

5SK하이닉스, 파운드리 세계 1위 ‘TSMC’와 협력…차세대 HBM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