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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핀테크

재테크-핀테크

아마존은 쇼핑의 방식을 바꾸고, 애플은 음악산업의 판도를 뒤집었다.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 역시 머지 않아 모든 돈을 벌고 저축하고 투자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보통 사람이 월스트리트 최고 전문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혁신적 변화도 있고, 중소기업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이 용이해지는 일상적 변화도 있다. 어쨌든 이 모든 변화는 아주 엄청난 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금융서비스 산업이 지난해 벌어들인 세전 수익 2810억 달러 중 이 신기술의 위협을 받지 않는 돈은 단 한 푼도 없다.

벤처 투자기업과 월스트리트 모두 핀테크 시장을 향해 맹렬히 뛰어들고 있다. 미국 벤처캐피탈 전문 조사기관인 CB인사이츠는 2015년 1~9월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39억 달러에서 105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투자를 직접 하지는 못하더라도 가장 투자를 많이 받았던 50대 기업에 관해서는 상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직 몸집은 작지만 우리의 재정 미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어쩌면 우리 포트폴리오까지 뒤집어 놓을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포브스 취재진은 사상 처음으로 50대 핀테크 기업(기업 전체는 http://www.forbes.com/fintech/2015 에서 확인할 수 있다)을 선정하기 위해 300대 스타트업에 정보를 요청하고 150명 이상의 CEO 및 창업자, 외부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영업을 하면서 시장성 있는 상품을 선보인 기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피델리티와 골드만삭스, 뱅가드 등 거대 금융기업은 목록에서 제외했고, 보다 큰 기업에 인수됐다 하더라도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수의 스타트업은 포함시켰다. 포브스코리아는 50대 핀테크 기업 중 대표적인 6개 기업의 CEO들을 소개한다.
 신용 카르텔을 부수다


크레딧 카르마 Credit Karma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신용점수와 모니터링 결과를 소비자에게 ‘진짜 무료’로 제공한다.



선정 근거 2008년부터 지금까지 크레딧 카르마의 신용점수 조회 수 10억 회 돌파



창업자 & CEO

케네스 린(40)


업로미스(Upromise)와 E-론(E-LOAN)의 베테랑



투자금 구글 캐피탈,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리빗 캐피탈에서 3억6850만 달러 모집



기업가치 지난 6월에 있었던 마지막 투자 라운드에서 35억 달러로 평가 받음



위협 대상 신용 모니터링과 평가 점수를 알려주는 신용평가사, 페어 아이작(Fair Isaac)이 제공하는 FICO 신용점수



케네스 린은 4살 때 부모와 함께 중국에서 이민왔다. 부모님은 음식점 주방과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딜러로 일하면서 아들의 보스턴 대학 등록금을 댔다. 린은 이런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큰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우리가 신용점수 산업 구조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훨씬 큰 걸 구축하는 중이다.” 2003년 미 의회는 국민이 1년에 1번 신용평가 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크레딧 카르마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대체로 돈을 내야만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었다. (크레딧 카르마는 은행 대부분이 이용하는 FICO 점수 대신 3대 신용정보사가 개발한 밴티지 점수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500만 명(신용기록이 있는 전체 미국인의 20%)이 크레딧 카르마 무료 회원으로 가입해서 자신의 신용 보고서와 점수를 조회했다. 크레딧 카르마는 회원의 신용이력을 기준으로 자격이 되는 대출 및 기타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보다 간편한 신청 과정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한다. (린은 회사의 수입을 공개하지 않았다.) 디스커버(Discover) 등의 신용카드사들이 무료로 신용점수를 제공하자 린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신용평가 보고서 오류에 대해 소비자가 쉽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이 자신의 신용점수를 이해하고 상향 조정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경쟁을 따돌리고 있다. 지금은 신용점수 상향으로 금리인하 자격을 갖추게 된 회원에게 이를 공지하여 회원의 금융비용을 아껴주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금융 질문에 답을 찾아주는 기계


켄쇼 Kensho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최근 흐름인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기술(machinelearning techniques)을 결합해 실제 일어난 사건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해준다.



선정 근거 켄쇼 소프트웨어 고객 중에는 CIA도 있다.



공동 창업자 & CEO

다니엘 내들러(32)




투자금 골드만삭스, 구글 벤처스, 제너럴 캐털리스트, CNBC, 액셀 파트너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브레이어 캐피탈, IQT, CIA 벤처 투자지부에서 5800만 달러 모집 기업가치 5억 달러



위협 대상 인간 애널리스트, 대중에게 꽁꽁 숨겨둔 지식으로 거래하는 헤지펀드



하버드에서 국가 신용위기에 관한 논문을 쓰고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내들러는 2013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에서 방문학자로 근무하면서 켄쇼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었다. “중앙은행의 정책 발표와 유럽 선거, 국가 재정위기, 중동의 대혼란 등 전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옆에 있는 사람한테 ‘밥, 비슷한 일이 언제 또 있었더라?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줬지?’라고 물을 뿐이었다. 그걸 보고 깜짝 놀랐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켄쇼 또한 “국방(혹은 석유, 항공) 주식은 유럽 테러에 어떻게 반응할까?”처럼 일상적 언어를 사용한 질문의 답을 찾아준다. 그러나 기존 웹 검색처럼 단순히 동일한 단어가 들어간 기존 문서를 찾아주는 게 아니라 6500만 개 질문에 대해 켄쇼 소프트웨어가 직접 분석한 답을 알려 준다. 답을 위해 켄쇼는 자연 재해와 정치 변화, 기업수익 발표, 상품 출시, FDA 신약 허가 등 9만 개가 넘는 사건 속 숨겨진 관계를 분석한다. 사람이 했다면 자료 조사에 40시간은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켄쇼는 단 몇 초 안에 완료해 그래프 및 차트와 함께 보여준다. 2014년 골드만삭스는 회사 전체에 켄쇼를 설치했고, JP모건 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또한 최근 들어 켄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탠포드 공과대학원 금융기술 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내들러는 그중에서도 미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가 켄쇼의 고객이 된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덕분에 수천만 명의 투자자가 켄쇼의 통찰력을 공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8월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CNBC는 켄쇼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혼란기라 해도 금 투자가 최고로 안전한 건 아님을 알려주며 대중의 투자 고정관념을 깨주었다.
 투자는 결국 테마


모티프 Motif 캘리포니아주 샌마티오 카운티

투자자가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와 비슷한 투자 포트폴리오(모티프)를 설계, 공유, 매수하도록 지원한다. 최대 30개 종목 투자가 가능하며 거래당 9.95달러가 부과된다.



선정 근거 개인 고객 20만 명 확보



창업자 & CEO

하딥 월리아(43)




투자금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렌렌에서 1억2600만 달러 확보



기업가치 1월에 있었던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8억 달러로 평가받음



위협 대상 기존의 증권할인중개사, 뮤추얼펀드



하딥 월리아는 거대 금융기관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친밀해지는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얼굴이다. 2001년 와튼 경영대학원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일할 예정이었던 그는 방향을 틀어 마이크로소프트에 취직했고, 그곳에서 국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0년 모티프를 창업하고 투자금이 필요해진 그는 은행을 향한 구애를 시작했다. 모티프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테마가 있는 주식 바스켓을 만들고, 종목 매입과 관련된 논의(지금은 바이오테크와 3D 프린팅이 인기 종목)를 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이다. “투자는 모든 것이 결국 테마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릎을 쳤다”고 월리아는 말했다. “테마는 자신의 투자관을 표현하는 관념이다.” 모티프가 대형 은행과 상품 계약을 진행하면서 모티프 고객은 JP모건이 진행하는 IPO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됐다. 현재 모티프는 US뱅코프의 어센트 프라이빗 캐피탈 매니지먼트 사업지부와 함께 자산 규모가 7500만 달러 이상인 상류층을 대상으로 테마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어떤 시장 부문도 놓치지 않기 위해 월리아는 독립 금융 자문사가 고객과 함께 테마 투자를 진행하는 플랫폼을 출시하는 한편, 투자자의 투자 기간과 위험 성향에 맞춰 인덱스 EFT를 구성하는 모티프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출시해 베터먼트나 웰스프론트 등 저비용 컴퓨터 투자자문 로보 어드바이저와 경쟁한다.
 엘리트를 위한 온라인 대출


소파이 Sofi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고소득 직업을 가진 명문대 졸업생에 학자금 재융자, 개인 대출 및 담보 대출을 제공한다.



선정 근거 대출 상품의 가치가 60억 달러에 달한다.



공동 창업자 & CEO

마이크 캐그니(44)




투자금 소프트뱅크, 써드 포인트 벤처스, 피터 틸, 베이스라인 벤처스, 렌렌에서 14억 달러 확보



기업가치 40억 달러



위협 대상 기존 대부업체



웰스파고에서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경력을 시작한 마이크 캐그니는 이후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을 창업하고 헤지펀드를 설정해 운영하다가 2010년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중간급 간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슬론 펠로십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대학원에서 ‘창고 스타트업’ 강의를 들었던 그는 동료 학생 3명과 함께 소셜 파이낸스(Social Finance, 이하 소파이) 아이디어를 냈다. 자금이 풍부한 선배가 동문 후배에게 정부 학자금 대출보다 낮은 금리에 P2P 방식으로 돈을 대출해주는 사업 모델이다. 이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한 캐그니는 P2P 방식의 대출에서 학자금 재융자로 사업범위를 확장했고, 9월에는 소프트뱅크가 이끄는 투자 라운드에서 10억 달러를 모집했다. 핀테크 기업 투자 규모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후 캐그니는 두둑해진 투자금을 사용해 담보 대출 및 개인 신용대출로 사업을 추가 확대했고, 그 결과 소파이는 상장 대부업체 렌딩 클럽의 뒤를 이어 시장 2위 온라인 대부업체로 성장했다. 규모로 보면 프로스퍼도 소파이 의 뒤에 있다. 그러나 캐그니는 대부업을 목표 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원하는 건 밀레니엄 세대 엘리트를 위한 온라인 뱅 킹 서비스다. “렌딩 클럽, 프로스퍼와 경 쟁하지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의 경쟁 대상은 웰스파고와 퍼스트 리퍼블 릭이다.”
 앱 결제 마스터


스트라이프 Stripe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온라인 및 앱 상에서 결제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선정 근거 트위터와 페이스북, 리프트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공동 창업자 & CEO

패트릭 콜리슨(27)




투자금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 맥스 레브친, 엘론 머스크뿐 아니라 세콰이어 캐피탈, 안드레센-호로위츠에서 3억 달러 확보



기업가치 7월에 있었던 가장 최근의 투자 라운드에서 50억 달러 평가받음



위협 대상 페이팔, 기존 신용카드 거래 처리업체



2010년 MIT 2학년이었던 패트릭은 하버드 대학 1학년이었던 동생 존과 함께 학교를 자퇴하고 하루의 모든 시간을 스트라이프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십대 시절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코딩 천재로 이름을 알렸던 형제는 이베이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후 미국에 와서 Y 콤비네이터를 통해 벤처 회사를 창업했다. 형제가 공동 창업한 첫 회사 옥토마틱은 2008년 5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이후, 대학에 진학한 형제는 새로운 앱을 구상하다가 앱 내 결제 설계가 가장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다른 사업 아이디어를 얻은 형제는 웹사이트나 앱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보편적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자고 결심했다. 그렇게 개발된 스트라이프에서는 중소가맹점도 애플 페이나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 SNS 서비스 구매 버튼 활성화, 킥스타터 프 로젝트 공동 투자, 리프트 택시비 결제도 스트라이 프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기업 1세대는 대부분 순전히 인터넷에만 집중했 다”고 패트릭은 말했다. “그러나 2세대 인 터넷 기업에서 사업모델의 핵심은 바로 거 래다.” 스퀘어의 공식 상장으로 스트라이프 는 미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비상장 핀테 크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다


자포 Xapo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부유한 투자자를 위해 암호화 서버에 비트코인을 저장하고, 개도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을 위해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 근거: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은행으로 보안도 가장 확실하다.



공동 창업자 & CEO

웬세스 카사레스(41)




투자금: 벤치마크 캐피탈과 그레일락 파트너스, 리빗 캐피탈, 제리, 양, 맥스 레브친으로부터 4100만 달러를 모집



기업가치 1억2000만 달러 (추계액)



위협 대상 비트코인 해킹 희망자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양 목축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웬세스 카사레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주기적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가족이 고통을 겪는 걸 지켜봐야 했다. 이런 경험 때문에 그는 정부 통제에서 자유로운 독립 통화의 가치를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등장하기 전에도 그는 여러 번의 창업을 경험한 기업가였다. 20살 때 아르헨티나 최초로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고, 그가 창업한 중남미 최초 온라인 거래중개 서비스는 2000년 방코 산탄데르가 7억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카사레스는 공동 창업자 페데리코 무론과 함께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안전한 보관법을 강구하다가 자포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자포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암호화 서버에 비트코인 통화를 저장해서 지갑처럼 사용하는 서비스다. 서버는 스위스 알프스의 폐군 벙커 등 전 세계 곳곳에 포진한다. 자포의 지갑 서비스 고객 96%는 고액자산 투자자 및 기관이지만, 고객의 98%는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신용카드 서비스가 발전하지 않은 개도국에 있다. 이들 소비자는 자포의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를 온라인 소액 결제에서 주로 사용한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은행은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통화를 사용하거나 자신들만의 통화를 만드는 시기를 거칠 것”이라고 카사레스는 대답했다. “그러나 이는 인터넷이 크게 유행하기 시작할 때 통신사들이 자신만의 인터넷을 만들겠다고 주장하던 것과 비슷하다. 은행이나 국가를 믿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편집 JAMET NOVACK, MATT SCHIFRIN / 취재 SAMANTHA SHARF, LAURA SHIN, LAUREN GENSLER, / MAGGIE MCGATH 포브스 기자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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