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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 시간

우리에게 남은 시간

이제. 결국. 마침내. 드디어. 여러 수식어가 붙는 12월이다. 포브스 독자들이라면 12월은 일년 중 가장 약속이 많은 한 달이 될 것이다. 하루하루가 열매를 거두는 시간일 것이다. 미팅도 설레고 기쁜 만남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남은 올해의 시간은 한 달.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2016년 12월이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기쁨과 감사의 시간으로 채우려면 시계 캘린더를 잘 확인하시라. 시계를 차고 약속 시간에 늦는 것만큼 머쓱한 일은 없다.
엠페라도 쿠썽 듀얼워치 - 피아제가 자체 제작한 850P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은 직경이 42㎜며 두께는 8.9㎜. 여행자를 배려한 시계의 정교한 무브먼트는 시, 분, 스몰 세컨즈, 주/야 인디케이터와 세컨드 타임존 및 대형 날짜창을 표시한다. 3800만원(좌). / 엠페라도 쿠썽 - 피아제가 자체 제작한 초박형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은 직경이 46.5㎜며 두께는 5.6㎜. 날짜와 요일은 바늘이 끝까지 움직이면 즉시 최초의 위치로 돌아와 다시 운동을 해 역동성을 강조한 레트로그레이드 카운터로 표시된다. 1억 원대(우).
마스터 지오그래픽 - 작은 낮·밤 인디케이터가 세컨드 타임존에 표시되는 시간이 오전인지 오후인지 정확히 알려 준다. 다이얼에 살짝 음영을 드리우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마스터 지오그래픽의 듀얼 타임 컴플리케이션은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미학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다이얼 하단의 도시 선택창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예거 르쿨트르의 시그니처인 닻 형태로 디자인됐다. 2850만원.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 - 핑크골드 케이스에 균형 잡힌 디자인과 뛰어난 가독성이 돋보이는 울트라 씬 퍼페추얼 시계의 다이얼에는 요일, 달, 날짜, 연도,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장착돼 있다. 은은한 금빛의 문페이즈는 12시 방향에 자리잡았다. 2100년까지 추가적인 세팅이 필요없는 퍼페추얼 캘린더 매커니즘을 장착해 매달 날짜를 스스로 계산하며 윤년마다 2월 29일을 자동 표기한다. 파워리저브는 38시간. 3990만원.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 12시 방향에 위치한 24시간 디스플레이는 홈 타임의 낮과 밤을 구분하는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41㎜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골드 케이스는 9.9㎜의 두께로 얇고 우아한 느낌이다. 베젤은 층층이 광택을 냈고 새틴 마감 처리를 한 편평한 표면으로 되어 있으며 혼(horn)은 둥글게 마감했다. 3개 부분으로 이루어진 밝은 실버 화이트 다이얼은 선 버스트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744만원.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 - 날짜는 3시 방향, 요일은 9시 방향, 월은 12시 방향에서 나타내고 있다. 월 디스플레이의 안쪽 눈금에서 윤년 주기를 블루 컬러의 삼각형이 나타내고, 윤년은 레드 컬러로 표시된 “4”를 가리켜 나타낸다. 캘린더의 아름다운 블루 핸즈는 선버스트 패턴으로 우아하게 장식된 캠버 형태의 실버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과 대조를 이룬다. 18K 로즈 골드로 제작된 39㎜ 다이얼에 도금된 시침과 분침을 사용했다. 2737만원.
오버시즈 울트라-씬 퍼페추얼 캘린더 - 울트라-씬 셀프 와인딩 칼리버 1120 QP는 시, 분 표시와 요일, 날짜, 월과 48개월 단위의 윤년 표시 및 문페이즈까지 갖춘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동한다. 무브먼트는 276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졌고 두께는 4.05㎜다. 시간당 19,800회 진동하며 약 4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직경 41.5㎜. 1억2000만원 대
하모니 듀얼 타임 - 18K 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된 하모니 듀얼 타임 스몰의 케이스는 37㎜ x 46.6㎜. 베젤은 1.20 캐럿 크기의 88개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내부에는 4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2460DT가 장착되었다. 제네바 홀마크 인증. 500개 리미티드 에디션. 6000만원 대 / 사진 각 사 제공
- 유부혁 기자 yoo.boohy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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