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암스테르담 조명 페스티벌 중 운하 크루즈선이 ‘무지개 다리’ 아래를 통과하고 있다. ‘무지개 다리’는 프랑스 조명 디자이너 질베르 무아티의 예술작품이다. 페스티벌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열린다. 작품에 조명이 들어오는 시간은 17:00~23:00, 조명 산책로 운영시간은 17:00~22:00다(현지시각).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지 불과 몇 주 지나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온갖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그의 당선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성조기를 태우는 일이 잇따르자 트럼프는 성조기 방화범들을 엄벌에 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일반 유권자 득표수에서 클린턴에 패한 트럼프는 중서부 3개 주에서의 재검표 시도에 발끈했다. 그는 “불법으로 투표한 수백만 명의 표를 빼면 일반 득표수에서도 내가 이겼다”고 트윗을 띄웠다. 분석가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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