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중국 - 2050년에는 중국·인도가 세계 1·2위 경제대국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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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중국 - 2050년에는 중국·인도가 세계 1·2위 경제대국

[지구촌 이모저모] 중국 - 2050년에는 중국·인도가 세계 1·2위 경제대국

▎2050년 한국의 순위는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뒤인 18위로 밀려난다.

▎2050년 한국의 순위는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뒤인 18위로 밀려난다.

2050년에는 신흥시장들이 기존 경제질서를 지배하게 된다. 전통적인 서방 경제 선진국들은 급성장하는 신흥대국들에 밀려난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이달 발표한 보고서 내용이다. PwC는 각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GDP)으로 각국의 경제력을 측정했다.

‘장기 전망, 2050년 글로벌 경제질서, 어떻게 변할까?’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선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 타이틀을 지킨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014년 수여한 타이틀이다. 미국은 인도에 밀려나 3위로 떨어진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다. 일본은 2016년 4위에서 2050년에는 8위로 떨어진다. 브라질은 5위로 올라서 미 대륙 제2의 경제대국이 된다. 러시아는 6위 자리를 지키지만 그 밖의 유럽 경제강국 독일과 영국은 각각 9위로 10위로 밀려난다. 멕시코는 7위로 톱 10 리스트에 처음 진입한다.

보고서에선 때때로 ‘제3세계’로 분류됐던 나라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은 경제성장을 이룩해 국제 금융질서의 역학 관계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해 왔다.

이들 국가 중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같은 여러 나라가 BRIC 국가로 분류돼 향후 10~20년 사이 경제적으로 부상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점친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남아공이 2010년 이 그룹에 편입되면서 명칭이 BRICS로 바뀌었다. 그 밖에 베트남·방글라데시·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도 경제 전반적으로 고성장이 예상됐다.

PwC 조사팀은 이들 개도국 경제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그런 장기 전망에는 큰 변동성이 따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톰 오코너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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