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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관광업계

일그러진 관광업계

사드 배치 문제로 시작된 중국 관광객 감소 여파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 단체관광객이 사라진 관광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관광객이 붐벼 중국거리 같았던 서울 명동거리도 한산해졌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권 관광객이 늘긴 했어도 매출 회복이 쉽진 않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 변홍석 서울공예사 대표는 “매출이 반 토막이 된 뒤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 인사동 쌈지길 계단 거울에 비친 풍경이 일그러진 관광업계를 보여주는 듯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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