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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9) 탁 트인 전망이 비싼 이유] 인류는 ‘저 너머’를 보도록 진화했다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9) 탁 트인 전망이 비싼 이유] 인류는 ‘저 너머’를 보도록 진화했다

침팬지는 숲 속에 남고 인류는 초원으로 향해... 밝은 전망 제시해야 하는 리더, 그 지난함 이겨내야
우유니 소금사막에 비친 그림자를 활용해 인류의 진화를 단계적으로 표현한 모습.
요즘 갈수록 비싸지고 있는 집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전망이 좋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탁 트인 ‘뷰(view)’가 있는 집의 가격엔 프리미엄이 얹어진다. 우리만이 아니다. 전 세계 어느 도시를 가도 마찬가지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여기엔 아주 오래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인간과 침팬지는 상당히 닮았다. 인간들은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인하지만 (조금 과장하면)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 보면 곧바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았다. 유전자는 이게 사실임을 증명한다. 우리 안에 있는 유전자는 60억 개의 염기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와 침팬지의 싱크로율은 무려 99%에 달한다. 굳이 말하면 1.4% 정도 차이가 나고, 유전자 서열까지 세세하게 따지면 최대 4%까지 차이가 나지만 그렇다고 해도 ‘많이 닮은’ 게 어디로 가진 않는다. 행동 또한 그런 까닭이다. 하버드대의 유명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인간 본성의 일반 형질들은 영장류의 특징에 해당한다”고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인간의 얼굴 표정에 나타나는 “공포로 인한 일그러짐, 웃음, 심지어 조소까지도 침팬지의 얼굴 표정과 평행선을 이루는” 까닭이다.
 유전자 99% 같은 인간과 침팬지
인류는 진화하면서 뇌는 커지고 턱은 작아졌다.
하지만 유전자가 비슷하다고 세상을 살아가는 힘까지 그런 건 아니다. 같은 핏줄을 가진 형제나 자매도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있듯 인간과 침팬지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전 지구를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침팬지는 갈수록 줄어들어 이제 멸종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거의 같은 유전자가 있는데 무엇이 이 둘의 차이를 이렇게 극단적으로 만들었을까. 차이는 지금으로부터 600만여 년 전 시작되었다. 당시 지구는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었다. 물 한 방울 찾아볼 수 없는 건기가 길어지면서 모든 나무들이 말라 죽었다. 1년 단위로 살아가는 풀들은 이런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나무는 적응하지 못해 끝없이 펼쳐져 있던 열대 우림의 숲이 급격하게 초원으로 바뀌었다. 숲의 사라짐과 초원의 등장, 그것은 단순한 풍경의 바뀜이 아니었다. 그곳에 살던 생명체들에게는 생과 사를 가르는 변화였다.

울창한 숲에 살았던 영장류들에겐 위기였다. 숲이 줄어들고 초원이 넓어지면서 살아갈 터전이 줄어들었고 먹이 확보가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생명체들은 보통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첫 번째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바뀌는 환경에 맞는 적응력을 길러 그곳에 계속 사는 것이다.

철새처럼 옮겨갈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숲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선 갈만한 곳이 없었다. 그렇다고 섣불리 초원으로 갈 엄두를 낼 수도 없었다. 초원은 먹을 게 많았지만 위험천만한 곳이었다.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전광석화 같은 질주 실력을 가진 사자와 하이에나, 표범 같은 맹수들이 이미 그곳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갈수록 적어지는 한정된 먹이와 영역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살 것인가, 아니면 위험하지만 새로운 신천지로 갈 것인가?

이 갈림길에서 한 부류는 숲에 남는 걸 택했고 다른 부류는 초원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것이 그들의 삶은 물론 지구의 역사를 바꾸어놓았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먹을 것이 풍부한 초원으로 갔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우여곡절을 거치며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할 수 있었지만, 숲에 남았던 침팬지는 갈수록 숫자가 줄어들어 멸종이라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고 있다. 숲에 사는 침팬지보다 전 세계 동물원에 사는 침팬지가 더 많은 게 요즘 현실이다.

초원의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냈을까.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려면 그 환경이 요구하는 조건, 그러니까 그에 합당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초원의 탁월한 사냥꾼들인 사자와 표범들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그리고 전광석화 같은 능력 가진 건 우연이 아니다. 초원이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뒤늦게 후발주자로 참여한 인류는 어떻게 했을까.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초원의 ‘신참’은 시작이 좋았다. 그들이 시작한 직립보행에는 여러 장점이 있었다. 일단 두 손이 자유로울 수 있었고, 일사병에 걸릴 만큼 강렬하게 쏟아지는 햇빛에 노출되는 표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높아진 키로 먼 곳을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 덕분에 상대를 위협하는 과시효과까지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직립보행의 진짜 장점은 따로 있었다. 연쇄적인 진화를 촉진하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유로워진 손은 정교한 도구를 제작할 수 있었고, 멀리 볼 수 있는 눈으로 영양분이 풍부한 고기를 누구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 늘어난 고기 섭취는 뇌를 발달시켰고, 덕분에 작아지게 된 턱은 뇌가 더 커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불을 이용하게 되면서 먹이를 익혀 먹을 수 있게 되자 턱은 더 작아졌고 뇌 진화 속도는 그만큼 빨라졌다.

무엇보다 뇌 진화를 촉진시킨 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초원의 불확실성이었다. 불안과 위험을 가져다 주는 불확실성이 왜 뇌 진화를 촉진시켰을까. 뇌 과학자 존 올먼의 말을 빌자면 “움직이지 않는 생물체나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사는 생물들에게는 신경계가 별로 필요하지 않다.” 뒤집어 말하면 불확실한 곳일수록 뇌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까닭이다. 어디에서건 후발주자는 선발주자들이 가지지 못한 걸 만들어내야 하는데 초원의 신참은 이 뇌를 핵심역량으로 키웠다. 덕분에 지금 우리 뇌는 우리와 비슷한 몸무게를 가진 영장류의 뇌보다 평균 3배가 크다.

물론 쉬울 수가 없는 일이었다. 주로 수평으로 놓였던 몸을 수직으로 세우다 보니 등뼈는 S자로 구부러졌고(허리 통증이 많은 이유다), 몸속 장기들은 자리를 새로 잡아야 하는 등 몸의 모든 것을 재설정해야 했다. 그런데 여기서도 예상치 않았던 부수적 효과가 생겨났다. 등뼈와 머리가 만나는 지점이 재설정되면서 후두가 목의 중간쯤까지 내려오게 됐는데 덕분에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류는 이 언어로 세상에서 가장 정교한 협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언어 없이 어떻게 커다란 빌딩을 짓고 대형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까.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는 큰 뇌와 언어가 직립보행에서 파생되었으니 탁월한 시작을 한 셈이었다.
 초원의 신참, 인류의 생존 비결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는 단 1.4% 차이가 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인류는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또 다른 성장 엔진도 개발했다. 달리기였다. 달리기? 달리기는 바람의 파이터라고 불리는 치타가 개발한 핵심역량 아닌가? 그렇다. 하지만 치타는 길어야 500m 이상을 전력질주 할 수 없다. 반면 우리 인간은 치타가 엄두도 못 내는 장거리를 달릴 수 있다. 수백km를 뛰는 울트라마라톤에서 인간은 말을 앞서기까지 한다. 물론 이 또한 그냥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달리는 능력의 시작점은 어디일까? 무릎뼈다. 우리의 무릎에는 허벅지(넙다리뼈)와 아래쪽(정강이뼈와 종아리뼈)를 연결하는 무릎뼈가 경첩처럼 아래 위를 연결하고 있다. 이 구조는 우리가 뛸 때 다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 몸은 이 무릎 관절에 맞춰 다시 재설정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 목 뒤쪽에는 목 인대라는 굵은 힘줄이 있는데 이건 달리기 용이다. 달리기를 하면 몸통 위에 얹혀 있는 머리가 제멋대로 튀어 오를 수밖에 없고, 그러면 계속 달릴 수 없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 등과 머리를 강하게 묶어주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우리 머리는 몸통이 요동을 쳐도 초연할 수 있고 눈 속의 눈알도 제자리에 있을 수 있어 뛰면서도 대상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미국 과학 칼럼니스트 한나 홈스에 의하면 돼지에게 이런 능력은 꿈 같은 얘기다. 돼지들은 뛰기만 하면 머리통이 중구난방으로 흔들리고 눈알이 마구 굴러다녀 오래 뛸 수 없다. 다른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목과 긴 허리, 그리고 좁은 골반도 마찬가지로 달리기를 위해 재설정된 것이다.

다리는 어떨까?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발은 우리 몸에서 작은 축에 속하는데, 이 발에 뼈가 몇 개나 있을까? 무려 26개의 뼈와 2개의 종자뼈가 있다. 19개의 근육과 힘줄이 이 뼈를 잡아주고 있는데 이중 18개는 발바닥에 있다. 발바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를 연결하는 아킬레스건(힘줄)은 우리 몸이 가진 힘줄 중 가장 크고 강하다. 반면 걸을 일이 많지 않은 침팬지의 아킬레스건은 짧기도 하지만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아킬레스건은 용수철처럼 기능을 하며 우리가 쓰는 힘의 50%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한다. 치명적인 약점을 ‘아킬레스’이라고 하는 건 이 때문이다. 달리기가 우리 삶에 핵심이라는 뜻이다. 이 밖에도 발에는 107개의 인대가 외부 충격을 흡수하면서 발 모양을 유지할 수 있게끔 서로 연결시키고 있다. 거의 다시 만들다시피 한 것이다. 인류는 또 상대적으로 약한 몸집을 보완하기 위해 유대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시스템까지 만들었다. 사실 어느 동물도 인간만큼 협력할 수 없다. 인간보다 더 큰 무리를 지을 수는 있지만 인간만큼 조직적으로 협력할 수는 없다. 바다에 사는 정어리나 청어, 하늘을 나는 새들은 수만, 수억 마리씩 무리를 짓지만 인간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는 없다.

초원 신참 인류는 이런 진화적 노력을 통해 초원에 적응했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저 너머’에 있는 것을 마음속에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쫓고 있던 사냥감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탁월한 인지·추론 능력과 장거리 달리기 능력, 그리고 협력을 통해 사냥감이 남기고 간 흔적을 쫓아 며칠 동안이나 끈질기게 추적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지평선 너머 먼 곳에 있는 사냥감과 먹을 것을 찾아내는 능력은 물론 이 정보를 먼 지역까지 전달할 수 있었다. 넓은 세상을 넓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 낸 것이다. 덕분에 우리는 또 하나의 연쇄적 능력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걸 눈으로 볼 수 없을지라도 분명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 그러니까 희망이라는 걸 우리 안에 정착시킬 수 있었다. 그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리스크가 많은 모험을 떠날 수 있었다.
 탁 트인 곳이 행복한 이유
우리 인류가 달려온 길은 이렇듯 위험하지만 기회가 많은 더 넓은 곳에서 살기 위한 능력 개발의 역사였다. 환경이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모든 것을 바꾼 덕분에 최고의 생명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지금도 사방이 꽉 막힌 곳에 갇히는 걸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답답해 한다. 대신 탁 트인 곳, 특히 넓고 넓은 자연을 보면 우리도 모르게 깊은 호흡을 하게 되고 시원해지는 가슴을 느낀다. 사무실 천장이 높아질 때 생산성 또한 높아지고, 밝은 햇빛과 자연을 볼 수 있는 병실에 있는 환자들이 빨리 퇴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초원에서 살아온 내력이 우리 몸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초원에 적합한 인간이 된 것이다. 갈수록 빌딩 숲으로 꽉 막혀가는 도시에서 탁 트인 전망이 비싸져 가고 있는 인류학적이고 진화생태학적 이유다.

그런데 갈수록 가치가 높아져 가는 게 어디 자연 전망뿐일까.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전망, 사업 전망 또한 갈수록 그 가치가 높아져 가고 있다. 왜 갈수록 리더라는 자리가 힘들어질까. 밝은 미래가 느껴지는 전망을 제시하는 게 리더가 해야 할 일인데 현실은 그야말로 복잡난망하기 때문이다. 사실 전망이란 게 원래 그렇다. 보는 건 즐겁지만 만드는 건 절대 즐겁지 않다.



필자는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 소장이다. 조직과 리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콘텐트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의 길] [사자도 굶어 죽는다] 등이 있다.
 [박스기사] 어느 대기업의 초원論 - 600만 년 인류처럼 초원으로 가라
알래스카의 여름은 짧다.
얼마 전 근본적 변화(Deep change)를 표방한 한 대기업(SK이노베이션)이 경영환경을 알래스카에서 아프리카 초원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사 사장은 “이제 알래스카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만큼 생존을 넘어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아프리카 초원으로 우리 전쟁터를 옮겨볼까 한다”고 했다. ‘알래스카의 여름’은 짧은 호황기(여름) 뒤에 긴 침체기(겨울)가 오는 정유업계 상황을 빗대 쓴 표현으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시장상황이 좋을 때 낸 이익으로 불경기를 넘기는, 일종의 ‘한철 장사’를 해온 알래스카 환경을 떠나 넓은 초원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600만 년 전 초원을 선택한 호모 사피엔스처럼 말이다.

요즘 세계 시장은 토머스 프리드먼이 쓴 책의 제목처럼 갈수록 평평해져 가고 있다. 세계화 이전이 국내 시장만 생각해도 되는 숲 속 생활이었다면 세계화 이후의 세계는 대초원이다. 숲이 줄어들면서 초원이 넓어지고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좁아져 가는 숲 속에서 아옹다옹 살 것인가, 아니면 갈수록 넓어지는 초원으로 나아갈 것인가? 우리가 살아온 내력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넓은 시야를 가져라. 세상이 요구하는 것 이상을 하라. 일어나 걸으라. 멀리 보고, 정교한 도구를 가지고 끝까지 달려라. 함께 달릴수록 효과적일 것이며 그러려면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에 힘써야 한다! 무엇보다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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