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지 않고 시선 피하는 등 인터뷰 탈락자가 범하는 10가지 결정적인 과오 긴장을 드러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의 표출도 자제해야 한다. / 사진:NEWSIS간절히 원하는 역할에 퇴짜를 맞아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음의 10가지 결정적인 과오 중 한 가지를 범했을 가능성이 크다.
영국 사무지원 서비스 업체 런던오피시스닷컴의 전문가들이 잠재적인 고용주에게 가장 큰 감점을 받을 수 있는 요인들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했다. 깔끔하지 않은 외모, 부적절한 옷차림, 힘 없는 악수 등이 포함된다. 준비가 덜 됐거나, 아무 질문도 하지 않고, 시선을 피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런던오피시스닷컴의 크리스 메레디스 CEO는 “성공적인 면접은 첫인상으로 좌우된다”고 말했다. “역할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려면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일자리를 원한다면 간절함을 보여줘야 한다. 면접에서 모든 걸 보여준다는 자세로 임하면 성과가 있을 것이다.”
다음은 면접에서 10대 금기사항이다.
1. 프로 의식이 결여된 소셜미디어 페이지부적절한 소셜미디어 페이지는 구직자로서 항상 피해야 할 요소다. 깔끔하고 프로처럼 보이게 꾸미고 미래의 상사나 동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은 없애자. 욕설·막말 그리고 부적절한 사진은 언제나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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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깔끔하지 못한 개인위생 관리
불쾌감을 주는 체취는 입사 면접에서 큰 감점이 될 수 있다. 인터뷰 전에는 항상 깔끔해 보이도록 신경 써야 한다. 목욕을 하고 옷이 깔끔하고 얼룩은 없는지 확인하자.
3. 부적절한 옷차림입사 면접을 하러 갈 때는 ‘옷이 날개’란 말을 명심하자. 구두를 반짝이게 닦고 머리를 단정하게 빗는 등 보수적인 차림새가 일반 원칙이다.
4. 힘 없는 악수약하거나 자신감 없는 악수도 채용담당자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미래의 상사와 손 잡을 때는 자신감을 나타내야 한다. 힘차게 손을 흔들고 눈을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5. 자신감 부족인터뷰를 앞두고는 누구나 긴장하지만 표정이나 몸짓에 드러내선 안 된다.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 양손을 무릎 위에 놓고 환한 미소를 짓는다. 특히 자신감이 필수적인 직업인 경우 너무 긴장된 모습을 면접관에게 보여줘서는 절대 안 된다.
6. 오만긴장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의 표출도 자제해야 한다. 자신이 지원한 업체보다 더 크고 잘난 척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7. 면접관과 농 주고받기설마 그렇게 하겠냐 싶겠지만 면접관에게 추파를 던져 탈락한 취업 희망자들의 사례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당연히 피해야 할 행동이다.
8. 사전 조사를 하지 않는다면접에 나서기 전에 항상 지원하는 회사에 관해 폭넓게 조사해야 한다. 자신을 평가할 면접관에 관해 조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대의 직업적 배경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면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9.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다면접관을 똑바로 바라보지 않으면 지원 의사가 없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시선이 프로 정신뿐 아니라 입사에 대한 열의를 반영한다.
10. 질문을 하지 않는다지원하는 회사와 산업에 관해 적절한 질문을 많이 던져 일자리에 관심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질문을 해야 회사가 자신에게 맞는지도 판단할 수도 있다.
- 아이비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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