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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항공모함 굴기?] 중국·일본에 맞서야 하지만 비용은…

[한국도 항공모함 굴기?] 중국·일본에 맞서야 하지만 비용은…

항공전력 이용한 작전능력 확대 기대… 항모 생존·효율성에 의문 많아
함재기를 운용하는 항공모함(이하 항모)은 해군 함정 가운데 가장 크고, 해군력 증강의 정점에 서 있다. 은밀한 공격 능력을 지닌 잠수함도 의미가 크지만, 공중과 해상을 모두 통제할 수 있는 항모가 주는 전략적 의미와는 비교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여러 나라는 해군력을 증강하면서 자신들의 여건에 맞는 항모를 보유하려 노력하고 있다. 항모는 공격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레이더가 보지 못하는 수평선 너머를 전투기나 헬리콥터를 통해 볼 수 있어 함대 조기 경보 및 방어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항모는, 그 자체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항공기를 운용하기 때문에 많은 운영비와 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항모를 보호하기 위한 호위 함대도 필요하다. 그런 이유로 막대한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면 항모를 제대로 운용하기 어렵다. 단적인 예로 태국을 들 수 있다. 태국은 1990년대 초 스페인에서 만재배수량 1만1000t의 경(輕)항모 ‘차크리 나루에벳(Chakri Naruebet)’을 도입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개량 계획도 포기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더구나 항모 도입 당시 스페인이 무상으로 제공한 전투기 해리어기도 운용이 불가능해져 항모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함공모함으로 대양해군 꿈꾸는 해군
우리 해군도 머지않아 숙원이었던 항모를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장기 소요 사업으로 만재배수량 3만t급의 차기 대형 수송함에 F-35B와 같은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STOVL) 전투기 운용 능력을 부여키로 했다. 실질적인 상륙함 겸 경항모를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부터 선행 연구를 시작해 빠르면 2020년대 후반, 늦어도 2030년대 초반에는 경항모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출기를 갖추지 않은 경항모에 탑재할 전투기는 실질적으로 F-35B 외에는 없기 때문에, F-35B의 도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F-35B 도입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해군은 경항모를 도입하면 주변 해역에서 주변국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독자적인 해공군 작전을 펼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피 시설인 군 공항을 대체할 수 있다면서 경항모를 지지하고 있다. 사실 우리 해군은 오래 전부터 항모 보유를 꿈꿔왔다. 우리나라의 항모 보유 노력은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 해리어 전투기 15~20대를 탑재하는 경항모를 2010년대 초반까지 건조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결국 무산되었다. 대신 헬기 운용이 가능한 상륙함을 도입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또 2005년 배수량 1만4500t급 상륙함 독도함을 진수했다. 그리고 최근 독도함을 일부 개량한 마라도함을 진수해 상륙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우리 해군의 항모 보유는 중국과 일본의 항모에 대응할 전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도 들고 있다. 수상함대가 미미한 북한 해군을 제외하고, 우리 해군에게 가장 큰 위협은 사실상 중국과 일본이다. 특히 중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일대 대부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해군력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의 해군력 건설의 이유는 이들 지역에 대한 제해권 확보에 있다. 그 정점에는 항모가 있다. 중국 해군은 항모 전투단으로 대표되는 미 해군을 견제하기 위해 자체적인 항모 전투단을 꾸리려 하고 있다.

중국이 견제하려는 미 해군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이다. 미 해군은 배수량 10만t 이상의 대형 핵 추진 항모 11척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1970년대부터 운용된 니미츠(Nimitz) 급을 대체할 신형 제럴드 R. 포드(Gerald R. Ford)급 항모를 건조 중이다. 미 해군은 2016년 12월 설정한 새로운 전력 목표에서 항모를 12척으로 늘려 잡았다. 미 해군은 항모 외에도 배수량 4만5000t의 아메리카급(America)과 배수량 4만1000t의 와스프(Wasp)급 상륙함에서도 F-35B를 운용할 예정이다. 미 해군은 사출기가 없어 E-2D 조기경보기를 운용할 수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35B 또는 MUX라는 무인기를 조기경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니프카(NIFC-CA)로 불리는 통합 화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항모 굴기, 주변국에도 영향
미 해군력 견제를 위해 중국은 해군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항모 전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은 1980년대 초반부터 당시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며 중국 해군 사령관이었던 류화칭(劉華淸)이 2050년까지를 목표로 하는 3단계 해군 건설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는 2000년까지 쿠릴열도-일본 본토-류쿠열도-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 보르네오를 잇는 제1 도련선(島鏈線)까지, 2단계는 2020년까지 일본-보닌 제도-마리아나 제도-괌-캐롤라인 제도를 연결하는 제2 도련선까지, 3단계는 2050년까지 전 세계로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당시에는 2단계에 경항모를 포함시켰지만, 나중에 중형항모로 변경했다. 변경 이유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1996년 대만 위기 당시 중국에 대한 무력시위를 위해 항모 전투단 2개를 대만 해협에 전개시켰다. 이후 중국은 원거리에서 미국의 개입을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이를 위해 항모는 필수적이었다.

중국의 첫 번째 항모는 2012년 취역한 랴오닝(遼寧)이다. 배수량 6만5000t의 랴오닝은 1998년 우크라이나에서 사들인 옛 소련 해군의 바리야그를 개조해 만들었고, 중국이 개발한 J-15 전투기 24대를 탑재한다. 중국은 랴오닝을 통해 항모에 필요한 지식을 얻었고, 2017년 4월 첫 자체 개발 항모 산둥(山東)을 진수시켰다.

중국의 항모 굴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35년까지 6척을 보유할 예정이며, 2척은 핵 추진 항모로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산둥함 이후 보유할 항모는 미국의 대형 항모가 갖춘 사출기를 채택해 완전 무장한 J-15 전투기는 물론이고, 현재 개발 중인 조기경보기도 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해군이 그동안 펼쳐온 근해방어 전략에서 벗어나 원해 또는 공해상에서 중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전략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항모는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함정 운용 기본 원칙인 수리-훈련-작전 3직제를 고려할 때 반드시 6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다.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인도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데다 여러 차례 분쟁을 겪었기 때문이다. 인도는 중국이 육상 국경 분쟁에 이어 해군력 건설을 통해 인도양으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항모 도입을 시작했다. 인도는 2013년 러시아 해군이 운용하던 키예프급 항모를 개조한 배수량 4만5000t의 비크라마디티야(Vikramaditya)를 도입했다. 지금은 배수량 4만t의 항모 비크란트(Vikrant)를 건조 중이다. 비크란트는 2021년 취역할 예정이다. 인도는 앞으로 3척의 항모를 보유할 예정이며, 세 번째 항모는 사출기를 장착한 6만5000t급으로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견제를 바라는 미국이 최신 전자기 항공기 사출 시스템(EMALS)의 장착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등 여러 이유로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일본도 항모 보유에 나섰다. 하지만 새로운 항모를 건조하기에는 시간과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헬리콥터 호위함으로 건조한 이즈모(Izumo)급 2척을 개조할 예정이다. 이즈모급 호위함은 길이 248m, 너비 38m, 만재배수량 2만7000t으로 현재는 SH-60K 헬리콥터를 탑재한다. 이즈모급 개조에는 F-35의 중량과 엔진 배기열을 견디기 위한 갑판 보강, 운반용 엘리베이터 변경 등이 포함되며 짧은 갑판 길이를 고려해 스키점프대를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즈모급은 항모로 개조된 후 F-35B 10여 대를 운용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즈모급 개조가 끝난 후, 2024년 자신들이 운용할 F-35B가 도착하기 전에 주일 미 해병대 소속 F-35B를 이즈모급에서 운용해 운영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한국 해군 항모는 ‘상륙함 기반 경항모’
중국 다롄항에 정박 중인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 지난 6월 전단을 꾸려 서태평양으로 진출하며 미국을 자극했다. / 사진:연합뉴스
우리 해군이 목표로 하는 배수량 3만t급의 상륙함 겸 경항모는 어떤 함정이 될 것인가. 아직 설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의 사례를 통해 유추가 가능하다. 상륙함 겸 경항모는 비행갑판 아래 항공기 격납고가 있고, 다시 그 아래 상륙정이 드나들 수 있는 웰독(well dock)이라 부르는 공간이 있다. 우리 해군의 독도함과 마라도함은 비행갑판 아래 격납고가 없이 항공기 정비나 보관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상륙함 겸 경항모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탑재할 수 있는 항공기의 숫자도 제약을 받는다. 그리고 사출기를 갖출 수 없기 때문에 선수에 스키점프대를 사용해 F-35B 같은 단거리이륙 수직착륙 전투기만 운용할 수 있다. 또 미 해군처럼 조기경보기를 운용할 수 없어 조기경보 헬기 등 다른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상륙함 겸 경항모는 여러 종류가 있다. 앞서 설명한 미 해군의 아메리카급과 와스프급 상륙함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도 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만재배수량 2만7000t의 카보우르(Cavour)를 보유하고 있다. 또 2020년께에는 3만3000t의 트리에스테(Trieste)를 취역시켜 만재배수량 1만3850t의 경항모인 주세페 가리발디(Garibaldi)를 대체할 예정이다. 스페인은 만재배수량 2만6000t의 상륙함 겸 경항모 후안카를로스 1세(Juan CarlosⅠ)에서 AV-8 해리어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스페인의 후안카를로스 1세의 설계는 호주와 터키도 도입했다. 호주는 1980년대 초반까지 영국에서 도입한 경항모를 운용했다. 이들이 퇴역한 후 한동안 항모를 보유하지 않다가 2000년대 후반에야 상륙함 겸 경항모 2척 도입을 결정하고, 스페인 나반티아의 설계를 채택했다.

호주가 운용할 캔버라(Canberra)급은 만재배수량 2만7500t으로 선수에 함재기 운용을 위한 스키점프대를 갖추고 있다. 호주는 F-35B 도입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미 해군 등 동맹국 소속 F-35B를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셈이다. 방위산업 강국을 주창하고 있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터키는 아나돌루(Anadolu)라는 상륙함 겸 경항모를 제작하고 있으며, 2021년 취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는 F-35B를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 러시아제 S-400 대공방어 미사일 도입 문제로 터키 공군용 F-35A 전투기 판매 거부와 F-35 프로그램 파트너 축출 사태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우리 해군의 항모 보유를 지지하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일부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비용 때문이다. 생산량이 가장 많은 F-35A 가격은 이미 대당 1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생산량이 적은 F-35B는 아직도 1억 달러 이상이다. 10대를 도입하면 10억 달러, 1조2000억원 이상이 들어간다. 또 정비도 이미 공군이 도입하기 시작한 F-35A와 다르다는 문제가 있다. 3만t급 상륙함의 건조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스페인의 후안카를로스 1세급은 6000억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 수급도 문제로 꼽힌다. 현재 병역자원 감소로 2022년까지 군 전체 병력을 50만 명 수준으로 줄이는 상황에서 해군이 필요한 병력을 수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해군은 여러 대형 함정 도입으로 2030년까지 3000명의 병력이 더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이다.
 지역 분쟁에서 유효한 수단인지 고민 필요
경항모가 지상의 공군기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에도 반론이 제기된다. 미 해군과 해병대도 모든 전투기를 항모와 상륙함에서만 운용하지 않는다. 이들 모두 미 본토와 일본 등지에 마련된 지상 기지에 전투기를 배치하고 필요할 때만 탑재한다. 우리 주변 해역에서 우리 항모의 생존성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변 해역의 분쟁은 북한을 제외하고 일본의 독도 야욕과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중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문제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해군 항모가 아니더라도 동해안의 공군기지나 제주도에 있는 공항을 이용해 공군 전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본과의 대결의 상징인 독도는 추진 중인 울릉도 공항이 건설되면 F-35B를 도입해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통적인 해군 강국인 일본은 물론이고 최근 해군력이 급상승한 중국의 전력을 고려할 때 경항모가 기동함대에 포함되더라도 이들과의 분쟁에서 어떤 전력적인 우위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그리고 1척뿐인 경항모가 수리에 들어가면 어떤 전력으로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나온다. 해외 작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 마치 항모가 있어야 미국 등 동맹 주도의 작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이 일부 나오고 있지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군 전력도 정치권의 결단만 있다면 전투지역에 파병할 수 있다. 과거에도, 현재도 해결하지 못하는 부담을 항모를 도입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항모는 대양해군을 꿈꾸는 우리 해군에게 중요한 목표일지 모른다. 하지만 효율적인 군 전력 건설과 미래 지역 분쟁에서 전략적 승리를 위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밀리돔 대표)
 [박스기사] 中 건국 70주년 열병식 - 세계가 사정권인 ICBM 둥펑-41 첫 공개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중국의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41’(DF-41·사진)이 처음 등장했다. 둥펑-41을 실은 차량 16대는 1일 중국 베이징(北京)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지상 무기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소개됐다. 둥펑-41은 길이 16.5m, 직경 2.8m이며, 고체연료를 사용해 총중량이 60여 t에 이른다. 사거리가 1만2000㎞가 넘는 이 미사일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등 지구상 거의 모든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또 공격 목표 오차범위가 100m에 불과한 데다 최대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건군 90주년 열병식 때 처음 일반에 공개됐던 ICBM 둥펑-31AG도 다시 한번 모습을 보였다. 둥펑-31A를 개량해 만든 이 미사일은 일반 전역전술 미사일뿐만 아니라 핵탄두를 탑재해 전략 무기로도 쓰일 수 있는 핵상겸비(核常兼備)형 ICBM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둥펑-5B를 비롯해 음속의 5배 속도를 내는 둥펑-17 탄도미사일, YJ-18A 함대함(함대지) 미사일, 항공모함 킬러 DF-100 초음속미사일 등도 등장했다. 이 밖에 대형수송기 윈(運·Y)-20을 비롯해 훙(轟·H)-6N 폭격기, 훙-6K 폭격기, 젠-15 항공모함 함재기, 젠-10, 젠-11B 등 주력 전투기 등도 톈안먼 광장 상공을 비행했다.

- 베이징(중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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