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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특별입국 허용에 韓·日 하늘길도 속속 재개

기업인 특별입국 허용에 韓·日 하늘길도 속속 재개

대한항공·티웨이 등 멈췄던 노선 재개… 日ZIP에어도 인가 신청
사진:김성룡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가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며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끊겼던 양국간 인적 교류가 재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항공사들도 중단했던 한-일 노선의 일부 재개에 나섰다.

정부간 협상에 따라 우리 기업인들은 ‘비즈니스 트랙’을 이용해 일본에 입국해 의무 격리 없이 바로 경제 활동이 가능해졌다. 최근 일본은 주한일본대사관 등을 통해 중장기 체류 입국자를 위한 신규 비자 발급 절차를 개시했고, 나리타(도쿄) 국제공항과 간사이(오사카) 국제공항으로만 제한하던 한국발 여객기 취항을 다른 지역 공항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과 일본 항공사들의 한-일 노선을 재개 움직임도 본격화된다. 그간 인천-나리타 노선만 운항하던 대한항공은 최근 인천-간사이 노선을 재개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부터 인천-나리타, 인천-간사이를 각각 주 1회씩 운항한다고 밝혔다.

-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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