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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탈 플라스틱 바람] 백정흠 인디에프 대표, 고!고! 챌린지 동참

[패션업계 탈 플라스틱 바람] 백정흠 인디에프 대표, 고!고! 챌린지 동참

태림포장과 협업해 개발한 ‘친환경 골판지 옷걸이’ 사용 독려
백정흠 인디에프 대표. / 사진:인디에프 제공
패션기업 인디에프의 백정흠 대표가 생활 속 탈 플라스틱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월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고!고! 챌린지'는 탈(脫)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해 생활 속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실천을 다짐한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백정흠 인디에프 대표는 ‘플라스틱 옷걸이 사용말 Go’ ‘친환경 골판지 옷걸이 사용하 GO’라는 슬로건 메시지를 이번 캠페인의 다짐으로 밝혔다.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 옷걸이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성이 월등히 높은 종이 원료로 제작된 골판지 옷걸이의 사용을 높여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골판지 옷걸이는 인디에프가 태림포장과 협업해 만들었다. 여러 테스트를 거쳐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도, 이염, 내습성 등 옷걸이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인디에프의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에서 최근에 출시된 에코 시그니처 로고 티셔츠 컬렉션에 해당 골판지 옷걸이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백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친환경 생산을 통해 전 세계 녹색성장에 기여하며 글로벌 환경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 세아상역의 하정수 대표와 리사이클링 소재 및 그래픽 개발과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를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기업 네파의 이선효 대표, 패션업계의 환경문제를 널리 알리고 실천 지킴이로 앞장서고 있는 김숙경 패션비즈 사장을 지명했다.

- 최윤신 기자 choi.yoon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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