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 마이크로 LED 전시 LG전자, 차세대 커넥티드카, 로봇솔루션 등 혁신 기술 선보여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혁신 제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Neo QLED 8K’ 등 프리미엄 TV와 갤럭시 시리지를 포함한 최신 모바일 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LG전자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로봇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LG의 미래 성장 동력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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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프리미엄TV 주력으로 선봬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전시한 마이크로 LED는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실제와 같이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해 준다.
또 다른 프리미엄 TV 라인인 Neo QLED 8K는 기존 대비 40분의 1로 크기의(높이 기준) 퀀텀 mini LED를 적용한 제품으로 밝기를 4096단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 기반 16개 신경망 제어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해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
삼성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외에도 강화된 게이밍 기능, 홈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스마트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혁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전시했다.
올해는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기본 패널과 나만의 색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360개의 ‘프리즘 컬러’도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조합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S21 시리즈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를 만나볼 수 있다.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플립 5G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사용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스마트폰을 펴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고, 갤럭시 Z플립 5G는 제품을 다양한 각도로 펼쳐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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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에 집중한 LG
사진:LG전자LG전자는 이 날 720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LG 그램, LG 울트라기어 등 IT 제품뿐만 아니라 올레드TV, 차세대 커넥티드카, 로봇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LG 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그램 16을 통해 대화면 초경량 노트북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LG 그램 16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형 크기의 FHD(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 무게는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 받았다.
LG전자는 전시에서 게이머들을 위해 게이밍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를 LG 올레드 TV에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성능을 즐기거나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노트북으로 최신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 날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LG의 커넥티드카를 전시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커넥티드카는 집 안에서 차 안으로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차 안에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서 이어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의류 관리기, 냉장 기능을 갖춘 스낵바 등 차량용 가전도 탑재했다.
LG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로봇은 이날 바리스타와 안내 역할을 했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클로이 카페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세균을 제거하는 LG 클로이 살균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능을 통해 방역 작업을 했고 서브봇 2대는 LG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을 위한 안내 책자를 운반했다.
LG 전자는 이 날 비즈니스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소개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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