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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포트] 한국, 웨어러블 시장 1년 새 1.5배 성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건강관리 관심 높아져 고공성장

국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과학기술&ICT 동향'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웨어러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2020년 1276만대로 2019년(846만8000대)보다 50.7%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은 이어웨어(무선 이어폰)가 73.6%를 차지했고, 피트니스밴드(13.8%)·스마트워치(12.6%)가 뒤를 따랐다.
 
과기부는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 이어웨어를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를 하는 환경이 늘면서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주변 소음을 줄여 업무 몰입도와 학업 능률을 높여준다는 이유에서다.
 
피트니스밴드와 스마트워치의 성장 원인은 팬데믹 영향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피트니스밴드는 스마트워치 대비 낮은 가격(평균 가격 기준)으로 소비자를 유인했다고 분석했다. 가성비를 강점으로 한 중국 샤오미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4분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핏’ 신제품 출시가 시장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해석이다.
 
과기부는 "웨어러블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반지, 운동화 깔창, 수면패치 등 제품 형태가 다양해졌다"면서 "적용 분야 또한 전문 의료를 비롯한 광범위한 영역에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웨어러블 시장 규모는 2019년 326억3000만 달러(약 36조5650만원)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15.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윤형준 인턴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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