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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 삼성중공업, '5200억원 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

대우조선해양(6.53%)·세진중공업(5.99%)·현대미포조선(4.85%) 등도 상승

1일 대우조선해양(6.53%), 세진중공업(5.99%), 현대미포조선(4.85%)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1일 대우조선해양(6.53%), 세진중공업(5.99%), 현대미포조선(4.85%)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조선업황 슈퍼사이클에 삼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직전 거래일보다 330원(5.45%)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따른 신규 수주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같은 날 개장 전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529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만3천개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날에도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4170억원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목표인 91억 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38척, 원유 운반선 7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48척, 59억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인 5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2012년 이후 1~5월 누계 기준으로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조선업황 슈퍼사이클에 대우조선해양(6.53%), 세진중공업(5.99%), 현대미포조선(4.85%)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하는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 말 136.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25.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137.8포인트를 기록했던 2014년 12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  
 
조선 기자재 업체들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사에 LNG운반선 부품을 공급하는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도 각각 2.30%, 2.03% 오름폭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조선주 목표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삼성중공업(현재가·6380원) 8000원, 대우조선해양(현재가·3만5900원) 4만2000원, 현대미포조선(현재가·8만8700원) 12만원 등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조선업황은 공급이 끌고 가는 슈퍼 사이클을 맞았다"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업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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