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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메리츠증권, 모회사 자사주 매입효과로 상승세

메리츠금융 자사주 매입 공시 후 현재까지 5% 넘게 상승

 
 
9일 메리츠증권은 전일보다 1.28% 오른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 메리츠증권]

9일 메리츠증권은 전일보다 1.28% 오른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 메리츠증권]

증권업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인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9일 메리츠증권은 전일보다 1.28% 오른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최근 메리츠증권의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가 발표한 자사주 매입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메리츠금융지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으로 계약 기간은 내년 8월 29일까지다. 이에 메리츠금융지주·화재·증권 등 '메리츠 3총사'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메리츠증권은 30일 이후 9일까지 5.21%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되면 주식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이 감소해 일반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뛰게 된다. 이 때문에 보통 호재로 작용한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적극적인 주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주가 프리미엄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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