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상장 첫날' 현대중공업 주가 급락 후 강세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개장 직후 10%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현대중공업 주가는 시초가 대비 7.21%(7500원) 상승한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대금은 1조3705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인 6만원보다 5만1000원(85%) 높은 11만1000원으로 형성되면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 기록)에는 실패했다. 개장 직후엔 시초가보다 10% 이상 하락하며 9만원대를 나타내다가 반등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4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56조562억원을 끌어모아 역대 IPO(기업공개) 가운데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현대중공업 주가는 시초가 대비 7.21%(7500원) 상승한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대금은 1조3705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인 6만원보다 5만1000원(85%) 높은 11만1000원으로 형성되면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 기록)에는 실패했다. 개장 직후엔 시초가보다 10% 이상 하락하며 9만원대를 나타내다가 반등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4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56조562억원을 끌어모아 역대 IPO(기업공개) 가운데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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