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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아요" 날 것 그대로의 경매 정보, '돈경TV' 론칭

이코노미스트, 언론사 최초 경매 전문 유튜브 채널 문 열어
엄격한 물건 선정, 직접 취재한 현장 영상·입지분석으로 차별화
변호사·경매전문가 출연해 경매관련 필수 지식 전달해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경매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반 매매나 청약으로는 집을 사기 어려운 이들부터, 재테크를 목적으로 뛰어든 사람들까지 각양각색입니다. 이들은 모두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에 사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경매를 우습게 봐서는 안 됩니다. 정말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특히 초보자라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살펴봐야하는 권리분석부터, 입지분석 그리고 가치분석까지 공부하고 살펴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경매도 음식과 비슷합니다. 맛있는 음식처럼 좋은 물건은 감정가보다 비싼 금액을 써내며 서로 사려고 경쟁합니다. 반면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속담처럼 여러 차례 유찰돼 입찰가가 크게 낮아진 물건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상한 것을 먹으면 탈이 나게 됩니다. 이 경우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 때문에 경매는 소위 ‘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는 여럿이 팀을 꾸려 경매에 나서기도 합니다. 이런 시장 속에서 개인들이 경매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일부 유튜브에서 잘못된 경매 물건을 소개하면서 초보 경매 참여자들이 손해를 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돈경TV 스튜디오 촬영 모습. [돈경TV]
 
이에 [이코노미스트]에서는 클린한 경매 시장 조성과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언론사 최초로 유튜브 전문 채널 '돈경TV'(돈이 되는 경매TV)를 개설했습니다.
 
해당 채널에선 이코노미스트 건설부동산 기자들이 임장을 통해 입지분석을 하고, 임상영 뱅가드법률파트너스 대표 변호사가 권리분석을 하며, 천자봉 부동산에듀&리치캠퍼스 대표는 경매 입찰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돈경TV 현장 촬영 모습 [돈경TV]
 
돈경TV는 지난 10일 업로드한 시범 영상에서 감정가 50억5025만원이 나온 성북동 고급주택의 낙찰(서울 북부4계 2019타경108589)을 예견한 데 이어, 17일에는 오는 29일이 매각기일인 목동 소재 신축 다세대(서울 남부10계 2020타경103648) 물건에 대해 분석합니다.
 
부동산 기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매 정보, 매주 돈경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경매 유튜브 채널 '돈경TV'에서 '방 3개, 1억대 목동 빌라' 편을 볼 수 있습니다.

돈경TV 유튜브 채널 메인화면 [돈경TV]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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