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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에코프로비엠, 3분기 호실적에 5%대 상승

3분기 매출 63%, 영업익 130% 올라
EV향 양극재 공급량 늘어 실적 견인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의 에코프로비엠 부스 [사진 에코프로]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의 에코프로비엠 부스 [사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직전 거래일 대비 5.35%(2만1600원) 오른 4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전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면서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07억원으로 2020년 3분기보다 130.4% 올랐다고 잠정 집계했다. 매출은 4081억원, 순이익은 318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3.1% 133.0%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전기차(EV) 배터리용 양극재가 이끌었다. 올해 3분기 EV 매출 비중이 5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2%포인트 올랐다. 안정적인 양극재 제조기술을 활용해 외형과 이익을 확대한다면 향후 실적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안정성과 연관된 NCMA 양극재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원가를 줄이기 위해 리사이클링, 수산화리튬 가공 등을 구축했다”며 “증설 규모가 확대될 때마다 실적 추정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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