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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이 돈 번 비결 알려드릴께요”…청년 재테크 강연

서울시 ‘영테크 토크쇼’ 마련
청년 재테크교육·재무상담 장
월 1회 전문가 강연 진행 계획

 
 
[중앙포토]
서울특별시가 청년의 재테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 영테크’의 오프라인 교육사업인 ‘서울 영테크 토크쇼’가 24일(오늘) 오후 6시에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열린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이 재테크 지식을 갖고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재테크 교육과 재무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개시한 사업은 17일까지 6일간 재테크 상담 신청 접수가 407건에 달한다.
 
서울 영테크 토크쇼 첫 회에는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란 제목으로 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신사임당(주언규)이 강연에 나선다. 서울시는 토크쇼를 온라인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며, 향후 서울청년포털 서울 영테크 교육 수강 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사임당 예명으로 활동 중인 주언규씨가 유튜브에서 강연하는 영상 모습. [중앙포토]
이날 토크쇼에서 청년의 질의·응답시간은 약 25~30분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한 청년 10명 및 오픈 채팅방으로 참여하는 청년의 질의 사항에 대해 강연자가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10명을 사전 모집했으며, 사전 모집된 청년의 질문 외에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한 청년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토크쇼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매월 1회 이상 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가상자산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비롯해 리셀(Resell, 물건 재판매), 메타버스 투자, 음악 저작권 투자 외에도 주식 리딩방, 보험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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