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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오미크론’ 확진자 소식에 바이오스마트 21% 올라

오미크론 진단키트 개발 에이엠에스바이오 지분 76% 보유해

바이오스마트 주가가 2일 코스닥 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이오스마트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33분 코스닥 시장에서 스마트카드 제조전문 기업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21.50% 오른 616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식이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나이지리아 등 해외를 방문한 뒤 한국에 입국한 5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그 여파로 시장에선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는 진단키트 제조업체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에이엠에스바이오다. 바이오스마트가 최대주주(지분 76% 보유)로 있는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지난 1일 자사가 개발한 PCR 진단키트로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판매와 수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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