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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현엔’ 상장 본격화에 현대건설 주가 오름세

시가총액 10조원 예상…상장 예비심사 통과한 현대엔지니어링 최대주주

 
 
현대건설 계동 사옥 모습 [중앙포토]

현대건설 계동 사옥 모습 [중앙포토]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순항하면서 현대건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3.30% 오른 5만100원을 기록했다. 12월 들어 일주일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는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날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9월 30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시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코스피 ‘상장 대어’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38.6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상장이 성공한다면 가장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대주주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지분율 11.72%)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원을 돌파하고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참여하는 등 중장기적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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