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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띄우고 자사주 샀는데… 또 하락한 크래프톤 [증시이슈]

신작 ‘뉴스테이트’ 매출 저조가 가장 큰 원인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이미지 [사진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이미지 [사진 크래프톤]

크래프톤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진출을 예고하고, 경영진이 직접 자사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히는 등 부양책을 연이어 내놓는데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19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보다 4.70%(1만6000원) 내린 3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뿐만 아니다. 올해 들어 상승세로 거래를 마친 날은 12일 하루에 그쳤다. 그나마 상승 폭은 0.68%(2500원) 수준으로 크지 않다.
 
매일같이 하락하는 주가에 경영진도 부양책을 냈었다. 크래프톤은 자사의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3일 장내에서 570주를 주당 34만8000원에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1억9836만원 규모다. 크래프톤 측은 “향후 크래프톤 주가에 대한 믿음을 주주들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보다 앞선 11일엔 홈페이지에 NFT 및 블록체인 사업기획 담당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게임 내 재화가 의미를 가지려면 게임 자체의 경쟁력이 담보돼야 한다”며 관련 사업 진출에 선을 그었던 것과 비교하면 태도가 달라졌다.
 
그러나 이런 시도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무엇보다 본업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점이 문제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현재 주요 국가에서 매출 200위권에 머물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이 작품 매출 추정치를 5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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