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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여는 미래 기술, 24일부터 첨단 드론 전시회

24~26일 벡스코에서 드론쇼 코리아
수소 연료, 군사 기술, 화물 운송 등
산업간 융복합 다양한 신기술 선보여

 
 
지난해 4월 2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2021 드론쇼 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두산 부스에 전시된 수소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드론쇼 코리아는 137개 회사에 533부스, 1만7600㎡의 규모의 전시회를 구성했다. 또한 5개국(스위스·독일·덴마크·일본·한국) 44명이 연사·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각종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라는 주제로 드론으로 구현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날개 길이만 26m에 달하는 중고도무인기를 전시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무인기 플랫폼·유무인복합운용과 메타버스 솔루션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SK E&S는 장거리·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의 우수성과 수소드론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설명한다. LIG넥스원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고중량(200kg) 화물운송용 드론을 전시하고, SK텔레콤은 비도심지역에서도 원활하게 드론관제가 가능한 최신 통신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육군은 다영역 동시통합작전의 중심인 드론봇전투체계를 공개한다. 이 밖에 국내 무인기 연구 개발 기관과 공공수요처도 전시관을 조성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과기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국방부·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콘퍼런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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