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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폭락한 펄어비스, 중국시장 부진 탓 [증시이슈]

‘검은사막 모바일’ 26일 중국 출시…매출 기준 29위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 펄어비스]

5년 만에 진출한 중국 시장이지만 성적표는 기대에 못 미쳤다. 부진한 초기 성과에 펄어비스 주가는 27일 오전 한때 20% 넘게 떨어졌다.
 
펄어비스는 주력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26일 중국에 출시했다.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한국 게임이 중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고 정식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5년 만의 진출인 만큼 업계 이목도 집중됐다.
 
그러나 출시 직후 매출 순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출시한 지 22시간 뒤인 2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29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출시 당일 오후 마케팅에 돌입했으나 유의미한 트래픽 반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12.25% 떨어진 8만6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하락 폭은 오전 동안 더 커졌다. 오후 12시 2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0.92%(2만400원) 떨어진 7만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매출 순위가 앞으로 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조사업체 IGAWorks 자료를 인용해 검은사막 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에서 27일 오전 3시 50분 기준 2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2시 50분 75위에서 크게 올랐다. 김 연구원은 “출시 48시간 매출 순위에선 10위 초·중반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내 10위권 입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면 당사가 추정하는 일평균 매출 20억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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