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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4월 말 시장주체 수, 1억5천 개 이상

[경제동향] 中 4월 말 시장주체 수, 1억5천 개 이상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4월 말 기준 중국 내 시장주체 수가 1억5천800만 개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가 새로운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고 일부 기업이 새로운 상황과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중국 내 시장주체 증가율이 여전히 10.5%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내 신규 시장주체 수는 898만7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2만2천600개의 시장주체가 신설돼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 신규 개인사업자 수는 623만6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중국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정부 부서 및 산하 기관 ▷협회·상회 및 중계기관 ▷항운 등 교통 ▷수도·전기·난방 등 공공사업 ▷금융 등 5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각종 불법 비용 수취를 단속하고 있다. 또 개인사업자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방안도 연구해 더 많은 지원 정책이 출범하도록 하고 있다.
푸춘(蒲淳) 시장감독관리총국 부국장은 코로나19가 통제되고 있고 관련 정책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시장주체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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