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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1분기 영업익 첫 40억 돌파…전년 대비 11%↑

SI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사진 웹케시]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매출 191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브랜치4.0’과 ‘AI경리나라’가 신규 고객 대상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 성장에는 기여하지 못했으나, 2분기 이후엔 유료로 전환하면서 강한 매출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마진이 낮은 SI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도 절감했다. 아울러 ‘인하우스뱅크’, ‘브랜치4.0’, ‘AI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20년엔 19.6%였는데, 지난해엔 22.8%를 달성했다.  
 
현재 웹케시가 제공하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이 있다. 최근엔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여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기능을 탑재한 횡령방지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웹케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지속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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