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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대출 금리, 또 오른다…4월 코픽스 1.84% 기록

전달 대비 0.12%포인트 올라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적용 예정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 [연합뉴스]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 [연합뉴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를 예정이다. 최근 한 달 사이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2%포인트 올랐기 때문이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보다 0.12%포인트 높은 1.84%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4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해 금리를 올리게 된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만큼 은행이 비싼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했다는 뜻이다.  
 
[자료 은행연합회]

[자료 은행연합회]

잔액 기준 코픽스는 1.50%에서 1.58%로 0.08%포인트 올랐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0.05%포인트 높아졌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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