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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대구은행장, 자사주 6500주 매수…“책임경영 실천”

임 행장, DGB금융 보유주식수 총 1만7000주
임원 15명 5만주, 직원 81만여주 매입 동참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사진 DGB대구은행]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DGB금융지주 보통주 6500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에 나섰다. 이번 매수로 임 행장의 DGB금융 보유 주식은 1만7000주로 늘었다.
 
20일 DGB대구은행은 임 행장의 지주 주식 매입을 전하며 DGB금융 전 계열사 임원이 자발적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은행 임원 15명이 약 5만주를 매입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CEO 움직임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우리사주조합도 지난해 11차례에 걸쳐 약 81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연중 우리주식 갖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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