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
7월 2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 주 14회 운항
제주항공이 인천~방콕 등 동남아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23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방콕 노선 운항 횟수를 7월 1일부터 주 7회로 늘리고, 7월 20일부터는 주 14회로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필리핀 노선 운항도 크게 늘린다. 인천~클락 노선은 22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하고 7월 25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인천~마닐라 노선은 7월 1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한다. 인천~세부 노선은 22일부터 주 4회, 7월 20일부터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보홀 노선은 7월 1일부터 주 4회로 늘린다.
이 외에도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지방 출발인 부산~방콕 노선은 23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7월 27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 측은 “인천~방콕 노선을 포함한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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