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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 지재권 협력 나날이 강화

[경제동향] 中,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 지재권 협력 나날이 강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 국가가 지식재산권(지재권) 협력을 나날이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이 발표한 '2021 중-일대일로 주변 국가 특허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주변 국가에서 신청한 특허 공개량 및 수권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4%, 15.3% 증가했다. 일대일로 주변 국가 기업이 중국에서 신청한 특허 공개량 및 수권량도 7.7%, 18.1%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주변 국가에서 신청한 특허 가운데 디지털 통신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출신 기업의 공개량이 가장 많았다. 중국 1천615개 기업이 일대일로 주변 국가에서 특허 신청을 냈고 베이징·광둥(廣東)성 출신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은 일대일로 국가와의 지재권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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