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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HUG 표준PF 주관 금융기관 선정

오는 6일부터 2년간 PF 대출 담당
표준화된 금리 제공·수수료 혜택

 
 
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 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표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후분양 표준PF’ 대출의 주관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오는 6일부터 2년간 후분양을 포함한 분양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대상이 되는 각종 주택사업의 사업자 등에 대한 PF 대출을 담당하게 된다.
 
PF는 서민경제, 중소주택업체, 협력업체의 상생을 위해 출시됐다. HUG의 보증 시 사업장별 금리 차등없이 표준화된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주택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투자금융그룹장은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 주택사업자에 대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주관 금융기관 선정에 참여했다”며 “이번 주관금융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중소 주택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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