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DGB금융 제2본점에 AI 로봇이…단순 업무 디지털화

신문·음료 전달 업무 수행
직원들은 고부가 업무에 집중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AI로봇을 통해 신문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DGB금융]
DGB금융그룹은 단순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기 위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서 간 또는 임원에게 신문이나 서류 전달, 경영진 회의 시 음료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인 서빙 업무를 AI 로봇이 대신하게 된다. 
 
DGB금융은 단순한 전달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하고, 직원들은 부가가치가 더 높은 일에 집중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서류 전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로봇을 체험하게 됐으며 직원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GB금융은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16회 로또 1등 ‘15·16·17·25·30·31’...보너스 번호 ‘32’

2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거부...의료개혁특위 불참

3이창용 한은 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 전환"

4권은비부터 김지원까지...부동산 큰손 ‘연예인 갓물주’

5현대차그룹 계열사 KT?...대주주 심사 받는다

6尹, 24일 용산서 이재명 회담?...“아직 모른다”

71000만 영화 ‘파묘’ 속 돼지 사체 진짜였다...동물단체 지적

8비트코인 반감기 끝났다...4년 만에 가격 또 오를까

9‘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혼인 무효

실시간 뉴스

11116회 로또 1등 ‘15·16·17·25·30·31’...보너스 번호 ‘32’

2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거부...의료개혁특위 불참

3이창용 한은 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 전환"

4권은비부터 김지원까지...부동산 큰손 ‘연예인 갓물주’

5현대차그룹 계열사 KT?...대주주 심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