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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코로나19 재유행에 SK바사 24%↑ [마감시황]

네이버·카카오 매수세 유입, 카뱅 3만원 회복
씨젠·수젠텍 진단키트株 강세, 2차전지주 올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백신과 진단키트 등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백신과 진단키트 등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 [연합뉴스]

5일 코스피가 2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44포인트(1.8%) 오른 2341.7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53억원, 기관은 2393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895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18%)와 SK하이닉스(3.82%)는 동반 상승했다. 증권가에서 2분기 SK하이닉스가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배터리주도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1.54%)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SDI도 5.93% 증가한 5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CT 대장주 네이버(3.40%)와 카카오(5.73%)도 상승 마감했다.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폭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3.90%)와 카카오페이(5.10%)도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성장 둔화 영향으로 붕괴됐던 3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자사주 약 1만3000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김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자사주 1만주를 매수해 총 8만주(0.02%)를 보유하게 됐다. 취득단가는 3만456원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매출 급증 기대감에 24.87% 뛰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백신과 진단키트 등 관련 종목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28%), 기아(-0.13%), 현대모비스(-0.2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2포인트(3.9%) 오른 750.9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762억원, 기관이 807억원 각각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279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올랐다. 시총 상위 15개 종목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주가 강세였다. 엘앤에프(5.68%), 에코프로비엠(7.69%) 등은 5% 이상 올랐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5.57%), 펄어비스(2.77%), 위메이드(6.70%)도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진단키트주인 씨젠과 수젠텍은 각각 11.13%, 16.98% 급등했다. 케이옥션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통상 권리락이 반영되면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로 주가가 급등하는 효과가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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