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논의할 때마다 사회 갈등 양극화·극대화 심화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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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논의할 때마다 사회 갈등 양극화·극대화 심화

노동·경영 극한 대립
인터넷 검색량 폭증

 
 
경영계를 대변하는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노동계를 대변하는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연합뉴스]

경영계를 대변하는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노동계를 대변하는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연합뉴스]

내년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160원)보다 5.0% 오른 수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노동계와 경영계는 모두 만족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1만원대 진입을 목표로 했던 노동계는 “물가 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삭감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 최저임금을 안정시켜야 하는 상황에 이번 결정은 역행”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금액에 국민의 반응도 들끓었다. TDI가 분석 결과 최저임금이 확정된 29일 인터넷에서 ‘최저임금’으로 찾아본 검색량은 총 5만7659건에 이른다. 다음 날인 30일엔 검색량이 총 7만2481건으로 달한다. 
 
연도별 최저임금과 최저임금 검색량

연도별 최저임금과 최저임금 검색량

결정된 최저임금에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불평을 터뜨리면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9160원으로 결정된 지난해 7월 최저임금 검색량은 13일 기준 최고 10만3759건으로 치솟았다.  
 
결정된 최저임금이 적용되던 올해 첫 업무 시작일(1월 3일)엔 검색량이 1만4722건으로 급증했다. 새 정부가 확정된 3월 10일에도 검색량이 2만2455건으로 나타났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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