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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겹겹 쌓인 국내외 경제 상황 돌파할 대응 전략은

증시·부동산·금융 전문가 진단
위험요인·자산분배 혜안 제시
12일 이코노미스트 경제 포럼

 
 
달러화와 주가 그래프. [로이터=연합뉴스]

달러화와 주가 그래프.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각국이 묶여 있는 산업 사슬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들이 올해 증가하면서 국제사회는 경제 성장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된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는 6개월 동안 수 차례 바뀌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엔 6.1%로 예측했으나 올해 1월에는 4.4%로 낮췄으며 이어 4월엔 3.6%로 -0.8%포인트 내렸다. 7월에도 또 한번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그럴 경우 올해 들어서만 경제 성장률 조정을 세번이나 낮추게 된다. 이는 시장에선 전례 없는 일로 여기고 있다. 그만큼 세계 경제가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급기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또 한번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 “세계 경제가 침체 상황을 맞을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도 조만간 또 한번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 배경엔 세계 공급망을 뒤흔드는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과 고강도 금리 인상 의지를 비롯해 물가 폭등 인플레이션 심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그에 따른 세계 공급망 불안전, 그리고 국제사회 신냉전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사태가 악화 장기화 되고 있어서다.  
 
해외 수출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코노미스트]가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경제 포럼’을 마련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와 길잡이가 될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화와 태극기. [로이터=연합뉴스]

원화와 태극기. [로이터=연합뉴스]

경제 포럼은 12일 오전 10~12시 KG타워(서울 중구 통일로 92)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41년여 만에 폭등한 인플레이션 공포가 미국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과 ‘슬로플레이션’(slowflation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한 경기 전망을 분석하는 자리다.  
 
경제 포럼은 세션1에서는 한문도 연세대 교수(금융부동산학과)가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한 교수는 고금리, 거래 규제, 공급 확대 등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짚어줄 예정이다. 특히 경제 성장 둔화와 관련한 지표들을 분석해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진단할 계획이다.  
 
세션2에선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증시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윤 센터잘은 환율·금리·임금·소비·수출과 관련한 지표들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원자력 등 한국 경제의 주력 업종에 대한 전망, 중국·러시아의 경기 흐름에 따른 세계 공급망과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세션3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흐름을 진단한다. 김 교수는 이날 경제 흐름에 영향이 미치고 있는 악재들을 하나씩 짚어 나가며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 선진국과 신흥국의 부채 상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미치는 파급, 금리·달러·주가·집값의 변동에 대한 중장기 전망, 이를 통한 가계 자산 분배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제 포럼에 대한 안내는 이코노미스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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