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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랴오닝 태양광 제품, 중국-유럽 화물열차 타고 해외로 수출

[경제동향] 中 랴오닝 태양광 제품, 중국-유럽 화물열차 타고 해외로 수출

지난해 3월 9일 중국철로 선양(瀋陽)국그룹의 화물운송센터 직원이 중국-유럽 화물열차라고 쓰인 컨테이너 옆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양=신화통신)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한 랴오닝(遼寧)성 태양광 제품의 수출길이 열렸다.

지난달 31일 낮 12시42분(현지시간) 태양광 제품을 실은 랴오닝성의 첫 번째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선양(瀋陽) 동역을 출발해 독일 뒤스부르크로 향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진저우(錦州)태양에너지유한공사가 생산한 제품이다. 열차는 총 1만517㎞를 달려 21~25일 후 독일 뒤스부르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진저우태양에너지유한공사는 태양광 제품의 연구·생산·판매·응용 등을 아우르는 제조기업으로 독일·한국·일본·스위스 등 10여개 국가(지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으로 세계적으로 방대한 태양광 제품의 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9일 기준 올해 랴오닝성을 출발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총 1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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