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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9월 분양

최고 29층, 전용 59~105㎡ 992가구 규모
비규제지역 광양…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1순위 청약 가능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투시도.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했다.
 
단지는 서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광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각종 규제를 완화했다.
 
광양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갖출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중도금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LTV) 역시 최대 70%까지 적용할 수 있다.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 부담도 규제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용강‧목성지구 약 1만 가구 新주거타운 부상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약 4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1군 브랜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목성지구에 약 6600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약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광양읍이 위치한 서광양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간 신규 공급 물량이 800여 가구(임대 제외)에 불과해 새 아파트 희소성도 크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광양읍에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84.91%에 달한다.  
 
단지는 용강지구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푸르지오’ 브랜드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다른 브랜드 단지들과 고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교육‧교통‧편의시설 등 인프라 우수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 다수의 녹지공간 위치해 인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하고 있다.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동천 조망도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하다. 주변에 다수의 학원가와 광양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이나 여수, 동광양 등 타 지역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하나로마트(용강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LF스퀘어테라스몰(광양점),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읍사무소, 광양시청 2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순천 신대지구가 인접해 두 지역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조망권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다수의 브랜드 단지 분양과 함께 신흥주거중심지 도약에 따른 미래가치가 크고 비규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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