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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인기”…올해 상반기 지적재산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3억7000만 달러 흑자…문화예술저작권 수익 호조
특허·상표권 수출 ↑ 대기업 무역수지 흑자

 
 
[김윤주 기자]

[김윤주 기자]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K-팝과 국내 드라마 등의 인기로 문화예술저작권 수익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3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 규모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적재산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은 산업재산권 적자폭이 축소되고 문화예술저작권이 K-콘텐츠 수출 호조 등으로 견실한 흑자 흐름을 지속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보면 특허, 실용신안권 등을 비롯한 산업재산권은 3억7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반면 저작권은 8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저작권 수익 중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은 4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드라마·영화·음악 등 문화예술저작권 수익은 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흑자폭이 역대 두번째로 컸다.
 
기관형태별로 보면 국내 대기업은 24억 달러 흑자를 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 규모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 상표권 수출이 증가한 덕이다. 중소·중견기업은 4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이 투자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은 각 2000만 달러, 24억5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무역수지는 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3억3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주요 교역국 가운데 베트남과 중국에서 각 11억2000만 달러, 10억9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5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산업재산권 수출이 증가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소 적자를 냈다. 또한 영국에서 6억2000만 달러, 일본 2억2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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