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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신형 인프라 건설에서 초기 성공 달성

[경제동향] 中 신형 인프라 건설에서 초기 성공 달성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신형 인프라 건설에 초기 성공을 거두면서 지난 10년 동안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크게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는 중국이 정보 인프라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인프라 통합 및 혁신을 가속화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중국의 광섬유 네트워크 길이가 지난 10년 동안 3.7배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랙(rack) 수가 590만 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발개위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가 교통, 에너지 공급, 산업 생산과 같은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는 물론 전자상거래, 원격 의료, 온라인 교육과 같이 사람들의 웰빙과 관련된 시설에 통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계획한 77개 주요 국가 과학기술 인프라 프로젝트 중 최대 32개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엔지니어링 연구, 기업기술 및 산업 혁신 관련 센터도 중국 전역에 설립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는 에너지 부문이 디지털, 인터넷 기반 및 스마트 기술 모델로의 빠른 전환을 모색하면서 스마트 그리드, 광업, 발전, 에너지 저장 등 분야에서도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배전자동화시스템 적용률이 2021년까지 90%를 넘어섰다며 중국에 스마트 마이닝(Smart mining) 현장 800여 곳과 다수의 '5G+' 스마트 화력 발전소가 완공됐다고 소개했다.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는 신형 인프라가 신기술 탐구를 지원하고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며 사람들의 웰빙을 개선시키면서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학 및 기술 혁명의 각 단계는 신형 인프라를 도입하고, 해당 인프라는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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