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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년 만에 사장단 회의…이재용 오찬 참석

26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서 사장단 회의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연합뉴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재용 부회장도 오찬에 참석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와 생명·증권·카드 등 금융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은 전날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삼성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20년 6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특강 이후 약 2년 만이다.
 
사장단은 외부 강사의 강연을 듣고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오찬만 참석하고 특강 및 회의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2020년 6월 1일 사장단 강연에 참석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의 '삼성의 노사관계 변화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바 있다. 같은해 11월 19일에는 이병철 선대회장 33주기 추도식 이후 사장급 임원 50여명과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오찬을 한 바 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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