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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문화관광부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에 에스마케팅 선정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처음 MICE 및 비즈니스 한국 대표부 선정
아시아에선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문화관광부는 처음으로 설치하는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로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를 선정했다. 사진은 아부다비 중심부 모습. [사진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문화관광부 MICE 및 비즈니스 한국 대표부로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2012년 아부다비관광청과 아부다비 문화재청이 통합된 기관이다. 아부다비의 문화와 관광 부문의 정책과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최근 2030 핵심전략으로 ‘Advantage Abu Dhabi Meetings & Incentives 2.0’ 프로그램을 내놓고 아랍에미리트의 회의·콘퍼런스·전시 등을 집중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문화관광부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 선정은 국내 관광·여행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마이스 및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국가에 대표부 설립을 실시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는 주요 무역국이자 관광 교역국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랍에미리트는 팬데믹 이후 한국으로부터 MICE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부다비를 최고의 비즈니스 행사 장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로 선정된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는 해외호텔 및 크루즈 선사, 해외관광청 등의 한국 홍보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관광 홍보·마케팅 전문회사다. 현재 아웃리거 호텔그룹, 트럼프 호텔그룹, 일본 프린스 호텔그룹 및 리조트월드 크루즈, 노르웨이지안크루즈 라인 등의 홍보·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성연아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한국 시장에 관심이 높고, 양국 간 MICE 시장 발전의 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지사 대행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보다 많은 MICE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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