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도로 배출량’이 30% 달해…국토부,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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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도로 배출량’이 30% 달해…국토부,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

‘친환경 물류 전환 시급’
물류 관련 탄소중립 최신 동향 및 우수 사례 등 공유

 
 
친환경 저탄소 리튬배터리 지게차들. [연합뉴스]

친환경 저탄소 리튬배터리 지게차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22일 오후 코엑스에서 ‘제2회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의 경우 2020년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2021년에는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내용의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안을 유엔에 제출하는 등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문제는 물류 분야 탄소 배출량이 경유 차량 중심의 화물 운송 구조 등으로 도로 부문 배출량에서 3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친환경 물류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는 얘기다. 이에 정부는 물류 부문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학계·산업계·공공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물류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물류기업 최고경영자(CEO), 학계 및 연구 분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외 명사들의 초청 강연 등 행사 전반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해외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과 국내 학계 및 공공 분야가 참여하는 세션1, 물류 산업계가 참여하는 세션2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영국 워릭 대학교의 알록 초하리 교수가 ‘영국 화물 운송의 탈탄소화: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미국 월드뱅크의 마르타 로렌스 수석 철도전문가가 ’물류 업무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선 국내 학계와 공공 분야를 대표해 한국교통연구원 신승진 박사와 국가철도공단 민병균 처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기술 및 정책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물류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센 물류 산업계 대표로 참석한 포스코플로우 김희엽 팀장, 주원통운 주현준 팀장이 ‘국내 산업계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국내 교통 물류 분야의 자발적 친환경 물류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친환경 물류의 확산을 위해 국내 물류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인프라 구축 및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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