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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업계 최초 'AI 추모서비스' 선봬

[사진 프리드라이프]
국내 상조 서비스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추모 서비스 ‘리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리메모리’는 부모님 등 추모 대상자를 딥러닝 기술로 구현해 사후에도 고인과의 재회를 가능케 하는 개인 고객 대상 프리미엄 AI 추모 서비스다.
 
본 서비스를 위해 AI휴먼 전용 스튜디오에서 생전에 인터뷰와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 및 음성 데이터 전처리와 딥러닝 학습을 통해 AI 휴먼을 제작하게 된다. 서비스 가입자는 AI휴먼으로 완성된 고인과 실시간으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AI 추모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3년 동안 전용 쇼룸에서 이용 가능한 ‘재회 서비스’와 지정한 기념일에 맞춰 받아볼 수 있는 ‘영상 문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프리드라이프 가입 고객도 상조 상품을 AI 추모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AI 추모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30명에게 LG전자 ‘틔운 미니 패키지’,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코나 ‘전기 오븐’ 중 1가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 김만기 대표는 "새로운 장례·추모 문화를 만드는데 AI기술력을 보유한 딥브레인AI와 함께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장례문화를 혁신적으로 주도하고, 나아가 상조서비스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취지를 이어, 고객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라이프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회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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