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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신규 서비스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 확대...국제 협력도 추진

3단계 경험 클라우드로 통일된 사이버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사이언스·버추얼 트윈·프로세스 모델링 결합

 
 
다쏘시스템은 신규 서비스인 아웃스케일을 최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다쏘시스템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이와 함께 국제 협업 단체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도 추진한다.
 
다쏘시스템은 신규 서비스인 아웃스케일을 최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고객사의 요구(니즈)에 맞는 서비스 공급을 위해 아웃스케일을 기획했다.
 
아웃스케일은 ▶데이터 사이언스 ▶버추얼 트윈 ▶프로세스 모델링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3단계 클라우드 경험을 구현해 사이버 거버넌스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쏘시스템 측은 “아웃스케일을 기반으로 정부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업 고객사가 신뢰도 있는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웃스케일은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들을 확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고객사에 ▶시장 정보 및 비용 최적화 정보 ▶인재 관리 방안 ▶혁신 가속화 방안 ▶자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사이버 거버넌스(Cyber Governance)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별 정부에 대응하는 유럽 국가 클라우드(European Sovereign Cloud) 연합도 구성했다. 이 연합은 방크 데 테리토리스, 도카포스테, 부이그 텔레콤의 합작으로 이뤄진다.
 
파스칼 다로즈 다쏘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각 고객의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결되고 여러 수준에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는 종단 간 독립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40년간의 업계 전문 지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헌신적이고 풍부한 경험·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아웃스케일은 고객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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