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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WWF,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서 ECO 캠페인 진행

버드나무 화분에 옮겨 심기, 비오톱 조성 활동 나서

 
 
29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이도와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 관계자들이 생물다양성 교육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도]
 
이도(YIDO)는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와 2차례에 걸쳐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교육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 봉사활동은 친환경 기업인 이도의 ‘ECO 캠페인’ 일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이도 임직원과 WWF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ECO 캠페인에서 이도 임직원들은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제방 근처에 있는 어린 버드나무를 캐서 화분에 옮겨 심는 활동을 했다. 어린 버드나무들은 화분에서 2년 정도 자란 뒤 여의도 샛강 공원 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공원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활용한다.
 
여름철 태풍으로 샛강 내 쓰러진 나무나 버려지는 잔가지를 모으고 활용해 곤충과 새 등의 겨울철 서식지로 활용되는 비오톱 만들기 활동도 했다. 비오톱 만들기 활동은 버려지는 나무들의 소각을 줄여 환경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이도는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청정지역인 제주를 포함해 대한민국 중 서남부에 폐기물 중간 수집-재활용-소각-매립으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총 8개 환경 부문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연간 약 340만톤(t)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건설혼합폐기물 중 가연성 회수 및 자원화 기술’ 특허도 획득했다.
 
그동안 이도는 WWF를 비롯한 국제환경 보전 기관 W재단에 기금 기부, 의성 쓰레기 산 처리 문제 동참, 텀블러와 머그잔 나누어 쓰기 캠페인 활동 등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
 
전액 무상 클럽디(CLUBD) 꿈나무 사회공헌, 골프 꿈나무를 위한 First Tee 기부 활동, 사회적 경제 기업 돕기 ‘핸드인핸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는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비전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라며 “우리 주변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및 사업 운영을 통하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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