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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 인사…김정욱 부사장 등 4명 승진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할 것”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김정욱 신임 부사장, 백인영·신지은·이기현 신임 상무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과 상무 3명 등 4명의 승진 인사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정욱 신임 부사장과 백인영·신지은·이기현 신임 상무가 승진했다.
 
김정욱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법학 석사를 마쳤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김&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삼성바이오에피스 법무팀장으로 근무했다.
 
백인영 상무는 뉴욕주립대에서 수학통계학 박사를 취득했고, 노바티스 등에서 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임상4그룹장을 맡았다. 신지은 상무는 카이스트에서 생물과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생명과학 박사를 마쳤다. 삼성전자를 거친 후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제조과학(MS)2그룹장으로 일했다. 이기현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일회계법인, 삼성토탈 등에서 근무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ESG사무국에서 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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