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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손잡았다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위해 정보 공유 활성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은 KAIDA 임한규 부회장, KATRI 김희준 부원장. [사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지난 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하 KATRI)과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D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안전기준의 국내 반영을 지원하고, KATRI와의 관련 정보 공유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자동차 관련 국내·외 기준에 대한 영문자료 등의 지속적인 제공과 공유 ▶자동차 관련 정책과 제도, 자동차 안전기준의 국제조화를 위한 전문가협의체 등 활동 협력 ▶자동차 관련 법·제도·기준 마련 등을 위한 워크숍 공동 개최와 같은 교류 및 기타 상호발전 분야 등이 있다.

KAIDA와 업무협약을 맺은 KATRI는 안전하며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미래 자동차환경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및 연구 전문성 강화 등에 나서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기관이다. 또 자동차 및 부품 자기인증적합조사, 안전결함조사, 결함정보의 수집과 분석 등을 시행하고 자동차안전도평가로 제작사가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KATRI는 1987년 개원 이후 국내 최초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으로서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KAIDA는 국내 수입차업계를 대표하는 정보제공자로서, 협회가 제공하는 높은 신뢰도의 각종 통계 및 자동차 관련 영문법규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 업계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DA는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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